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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찰스 3세 대관식 안온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달로 예정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난달 31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이를 놓고 외교 논란 조짐이 보인다. 이 신문은 바이든 대통령이 5월 6일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찰스 3세의 대관식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대표단을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 "바이든 탄핵" 트럼프 지지자들 분노·시위…뉴욕은 긴장 고조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대 전·현직 미국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형사 기소됐다는 소식이 30일(현지시간) 전해지자 지지자들이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폭스뉴스와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 뉴스가 타전된 뒤 그가 거주하는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 인근 팜비치에는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트럼프 이름이 쓰인 깃발을 흔들며 시위를 벌였다.

  • 불륜·거짓말·탄핵…스캔들 얼룩진 美 대통령 계보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맨해튼의 대배심에 의해 기소되면서 전현직을 통틀어 미국 대통령이 형사범죄로 기소된 사상 첫 사례가 됐다. 그렇다고 해서 트럼프가 법적·윤리적 스캔들에 휘말린 최초의 미국 대통령인 것은 아니다.

  • 공화 대선구도 요동…잠룡들, 검찰 비난 속 셈법 분주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황철환 기자 = 내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형사 기소되면서 미국 공화당 대선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이번 기소는 공화당 내 '친(親)트럼프' 세력을 결집시켜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마크 리들리-토마스 '유죄 평결'

     마크 리들리-토마스 LA 전 시의원(68·사진)이 뇌물 수수 및 공모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  연방 법원은 30일 리들리-토마스 전 시의원이 뇌물 수수 1건, 공모 1건, 음모 1건, 사기 4건 등 7건의 중죄로 유죄 평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 '한미 나토식 핵공유' 미국인 43% 찬성

    한국과 미국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식 핵 공유’를 하는 방안에 대해 미국인 가운데 42. 6%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동아일보가 28일 보도했다. 반대(28%)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다. 나토식 핵 공유는 미국이 나토 동맹국에 전술핵무기를 배치해 놓았다가 유사시 폭격기 등을 동원해 공동으로 핵 공격을 하는 개념이다.

  • 유럽은 '인천' 밀고, 미국은 '서울' 지지

    재외동포청 설립을 놓고 한국의 각 지자체들의 유치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미주전역의 전현직 한인회장단의 모임인 '미주현직한인회장협의회'(의장 로라 전)이 서울 유치를 강력 희망하고 나섰다.  . 협의회는 29일 4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재외동포청 소재지에 관한 미주현직한인회장단협의회 입장문'을 발표하고 서울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 러, 잇단 핵위협…긴장 고조

    러시아가 최근 맹방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기로 한 데 이어 미국에 핵무기 관련 모든 정보 제공을 중단한다고 밝히는 등 안보 불안을 자극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29일 스푸트니크 통신과 인터뷰에서 "신전략무기감축조약(New START·뉴스타트)에 따라 이뤄지던 러시아와 미국 간의 모든 정보 이전이 중단됐다"고 밝히고 미사일 시험 발사 통보도 앞으론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美 민주당의 틱톡 금지 딜레마…대선서 Z세대에 역풍 맞을라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정치권에서 안보 위협을 이유로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퇴출하려는 움직임이 거센 가운데 민주당이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90년대 중반 이후 출생한 Z세대가 등을 돌릴까 우려하고 있다고 미 정치매체 더힐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여러분은 대한민국 영업사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이번 만찬은 새 정부 출범 후 윤 대통령이 모든 재외공관장을 초청해 가진 첫 번째 행사로,김영완 LA총영사 등  대사·총영사 및 내정자 166명을 비롯해 관계 부처 장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