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대통령, 日아베에 "국민 대다수 위안부합의 정서상 수용못해"

    (서울=연합뉴스) 노효동 이상헌 김승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취임후 첫 전화통화를 하고 지난 2015년 '위안부 합의'와 북핵 대응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를 비롯한 과거사 문제와 관련, 아베 총리에게 "양국이 성숙한 협력 관계로 나아가는 데 있어 과거사 문제 등 여러 현안이 장애가 되지 않게 역사를 직시하면서 이런 과제들을 진지하게 다뤄나가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 19대 대선, 패자들의 '잃고 얻은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의 패인은 '확장성 부족'이다. 선거 운동의 대부분을 '보수층 결집'에 할애하면서 중도층의 표심을 얻는 데 실패한 탓이다. 그러나 홍 후보의 '스트롱맨'이미지와 '보수 결집'전략은 홍 후보가 2위를 차지하며 선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 '격식 깬' 취임식…부드러운 파격 경호에 '대통령과 셀카'도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임형섭 고상민 박경준 최평천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출범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하는 대통령 취임선서식이 10일 이례적으로 유연한 경호 속에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여야 지도부, 당직자, 정부 관계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모여들어 박수를 보내거나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으며, 격식과 권위를 내려놓은 친근한 모습 때문에 곳곳에서 "정말 대통령이 온 것이 맞느냐"는 말까지 나왔다.

  • 文대통령 "여건되면 평양 간다"…남북정상회담 추진 주목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취임사에서 "여건이 조성되면 평양에도 가겠다"고 밝히면서 남북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이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추진 '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이날 국가정보원장에 내정된 서훈 전 국정원 3차장의 발언으로 짐작할 수 있다.

  • '門 열린 文 시대'…국민통합·국내외 위기 해결과제 산적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문재인 시대'가 9일 문(門)을 열었다. 현직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가져온 조기 대선의 산물로 9년 2개월 만에 이뤄진 진보진영으로의 정권교체이다. 광장의 촛불민심을 등에 업고 출범한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의 '더불어민주당 정부'는 세월호 참사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등으로 무너진 나라의 근간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멈춰선 국정을 본궤도에 올려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다.

  • 노무현의 친구서 5천만의 친구로…문재인 당선인의 인생역정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실시되는 문재인 후보의 인생은 그의 자서전 제목처럼 '운명'과도 같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만나 인권변호사의 길을 걷고 '정권 2인자'에 올랐지만, 정치와는 한사코 담을 쌓아왔던 그가 권력의 최정점에 오른 것은 역설에 가깝다.

  • 19대 대통령에 문재인 당선…"통합대통령 되겠다" 선언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19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한국당 홍 후보, 국민의당 안 후보는 대선패배 승복을 선언했다. 문 당선인은 당선이 사실상 확정된 9일 오후 11시 50분께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당선 인사를 통해 "내일부터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통합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 문재인, 19대 대통령 당선 확실…"새로운 대한민국 문 여는 날"

    洪 28. 9%, 安 21. 1%…기자회견 열어 승복 선언.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19대 대통령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된다. 9일 오후 10시 32분 현재 중앙선관위의 개표가 9% 진행된 상황에서 문 후보는 37.

  • 19대 대선 투표율 잠정치 77.2%…18대 보다 1.4%p 높아

    광주 82. 0% 최고…제주 72. 3% 최저. (과천=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제19대 대통령선거의 최종투표율이 77. 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선거인 수 4천247만9천710명 가운데 3천280만8천3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 방송3사 출구조사, 文 41.4% 압도적 1위…洪 23.3%, 安 21.8%

    유승민 7. 1%, 심상정 5. 9%.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9일 실시된 19대 대선의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41. 4%,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23. 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21. 8%의 득표율을 각각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