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4월 위기설' 진화 진땀…"협의없이 선제타격 불가"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우리 정부와 군 당국은 11일 최근 사회관계서비스망(SNS)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4월 한반도 위기설'을 진화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SNS에서 돌고 있는 '전쟁 임박설', '북한 폭격설', '김정은 망명설' 등은 실체가 없는 '안보 괴담' 수준이라고 입을 모았다.

  • 美항모 보름여만에 이례적 한반도 재출동…대체 무슨 임무?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배수량 10만t)가 한반도를 떠난 지 보름여 만에 재출동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이 군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칼빈스호는 한미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FE)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한반도 해상에서 실시된 해상훈련을 마치고 남중국해 인근으로 떠났다.

  • '文모닝' '安모닝'…위험수위 치닫는 네거티브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최평천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양강구도'를 형성하는 상황에서 연일 아침부터 한밤중까지 서로를 향해 검증 공세를 퍼붓고 있다. 네거티브의 경계를 넘나드는 높은 수위의 공방전이 유권자들의 반감을 사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대선 판세를 극적으로 반전시킬 '한방'이 나올 가능성도 있는 만큼 양측은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모양새다.

  • 한중, 北핵실험시 '강력 추가조치' 합의…사드 입장차 재확인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이상현 기자 = 한국과 중국은 10일 서울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 또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와 같은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경우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라 강력한 추가적 조치를 취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 고영태, 세관장 인사 개입하고 뒷돈받은 정황…검찰 수사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61)씨 최측근이었던 고영태(41)씨가 공직 인사에 개입하고 뒷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고씨가 인천본부세관장 이모 사무관으로부터 인사와 관련해 2천만원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를 잡고 사실관계를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 검찰, 박근혜 뇌물혐의 '쐐기'…구속연장해 이틀마다 조사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최송아 기자 = 검찰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연장해 이틀에 한 번꼴 조사를 추진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이하 특수본)는 8일 서울구치소에 수사팀을 보내 박 전 대통령을 조사한다고 특수본 관계자가 7일 밝혔다.

  • 물고 물리는 '검증 전쟁'…화력 보강 나서는 文-安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의 양강 구도가 본격화하면서 서로를 향한 '검증 전쟁'에도 불이 붙는 모양새다. 특히 후보 검증과 '네거티브전'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설전이 연일 이어지자 문 후보 측과 안 후보 측 모두 관련 인력과 조직을 보강하며 앞으로 있을 전쟁에 대비하는 양상이다.

  • 트럼프, 시진핑 만찬직후 시리아폭격…고개드는 대북 선제타격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시리아 공군기지에 대한 미사일 공습을 감행한 것은 여러 측면에서 큰 함의를 지니고 있다. 큰 틀의 외교·안보 기조 측면에서 보면 트럼프 정부가 그동안 주창해 온 '고립주의'를 버리고 다시 '제한적 개입주의'로 나설 수 있음을, 또 구체적인 사안으로 좁혀보면 실패의 연속이었던 현행 대북접근법에 획기적 변화를 줄 수 있음을 각각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 수용자번호 503 박근혜, 2차 '옥중조사' 시작…뇌물혐의 추궁

    (서울·의왕=연합뉴스) 이세원 강영훈 기자 =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수감된 박근혜 대통령의 2차 '옥중조사'가 6일 시작됐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수사팀은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소재 서울구치소에서 이날 오전 11시 무렵 도착했다.

  • 몸 낮추며 '부드러워진' 文…사자후 토하며 '강해진' 安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5·9 대선을 한 달여 앞둔 6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각 당 후보로 선출된 이후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문 후보는 폐쇄성·배타성 이미지를 벗고 경선에서의 패자 진영을 끌어안아야 하는 상황에서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며 시(詩)를 인용하는 등 한껏 몸을 낮추는 행보를 하면서 부드러운 면모를 보여주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