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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사저 전격 압수수색

    미국 법무부가 델라웨어주에 위치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사저를 압수수색했다. 법무부는 ‘기밀’ 표시가 된 문서 6건과 바이든이 작성한 메모 일부를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대통령 측 변호인에 따르면 법무부는 델라웨어 월밍턴 자택을 13시간 가량 수색을 벌였다.

  • 숨 가빴던 2년…쉽지않은 재선 도전의 길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일부터 대통령 취임 3년차 임기를 시작했다. 이로써 바이든 대통령은 4년 임기 가운데 반환점을 돌아 후반기 활동에 들어갔다. 바이든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꺾고 2021년 1월 국민 통합을 기치로 백악관에 입성했지만, 지난 2년간 정치적 양극화 심화라는 미국의 고질병을 극복하진 못했다.

  • 바이든 "한인 기여로 美 위상 강화"

    조 바이든(사진) 대통령은 12일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인의 날을 기념해 성명을 내고 "한국계 미국인들의 기여로 우리의 삶이 풍요로워지고 미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화상으로 진행한 릫미주 한인의 날 커뮤니티 리더 브리핑릮에서 대독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역대 최다…10년새 3배 증가

    지난 3일 임기가 시작된 제118대 미국 연방의회에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LGB) 의원이 상원 2명, 하원 11명 등 13명으로 역사상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11일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본인의 성적 지향이 LGB임을 공개로 밝힌 미국 의회 의원은 제112대에는 하원의원 4명밖에 없었으나, 최근 10년간 급격히 늘어 3배가 됐다.

  • 바이든, 한인이민 120주년 성명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인 이민 120주년과 한인의 날을 기념한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11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의 성명은 오늘(12일) 낮 1시에 30분간 화상으로 진행되는 '미주 한인의 날 커뮤니티 리더 브리핑'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 "전 재외공관이 수출 거점 기지"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외교부ㆍ국방부 새해 업무보고에서 양 부처의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방위산업ㆍ원자력발전 수출 등 국익을 위한 ‘세일즈’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윤 대통령은 “글로벌 중추국가 외교가 국민들에게 멋지게 선보일 수 있도록 외교ㆍ국방 부처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 18세 美최연소 흑인 시장, 낙후된 고향 살릴 수 있을까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미국에서 선출된 역대 최연소 흑인 시장으로 관심을 끈 아칸소주 소도시 얼(Earle) 시(市)의 제일렌 스미스(민주당) 당선자가 새해 첫날 시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10일 미 유력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8세에 공직에 첫발을 디딘 스미스 시장의 포부를 비중 있게 소개하면서 새 시장이 침체한 도시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 "그동안 어째 좀 잠잠하다 했더니 결국…"

    대통령 직속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이 최광철 미주부의장에 대해 '직무정지'를 통보했다. 최 부의장은 한국시간 지난 6일 오후 석동현 사무처장 명의로 지난 5일부로 직무를 정지한다는 통보를 이메일로 받았다고 밝혔다.

  • "상처 뿐인 영광" 매카시 굴욕 

    미국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사진) 원내대표가 당내 반란으로 15번이나 투표를 치르는 ‘굴욕’ 끝에 미국 권력 서열 3위인 하원의장에 마침내 선출됐다. 미 하원은 지난 3일 개원한 이래 신임 의장을 뽑지 못해 공전을 계속하다가 나흘 만에 겨우 정상화에 성공했다.

  • 의원도 아닌 '트럼프에 1표'…드러나는 美공화당 난맥상

    5일 정오가 막 지난 무렵 하원의장 선출 절차를 진행 중이던 미 의회의사당 본회의장이 술렁였다. 의사진행을 돕던 하원 직원은 제대로 들은 것이 맞는지 되묻는 듯한 어조로 "트럼프"라고 들은 말을 반복했다. 의원 신분도 아닌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하원의장 선거에서 '의문의 1표'를 얻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