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반대 집회서 불태운 태극기…국기모독? 경범죄? 무죄?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탄핵 반대 집회에서 태극기를 불태운 20대를 붙잡아 수사 중인 경찰이 '국기 모독죄' 적용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지난 26일 청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 태극기를 태운 A(21)씨가 우리나라를 모독할 의도는 없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기 때문이다.

  • 北,中에 리길성·말레이에 리동일 파견…김정남사건 양갈래해법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김상훈 황철환 특파원 = 맹독성 신경작용제 VX를 이용한 김정남 살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북한이 사태 해결을 위해 중국과 말레이시아에 고위급 관리를 파견해 주목된다. 북한은 이날 중국에 차관급인 리길성 외무성 부상을, 김정남 암살사건이 발생한 말레이시아에는 리동일 전 유엔대표부 차석대사를 포함한 고위급 대표단을 동시에 파견했다.

  • "김정남, 김정은에 '생활비 달라' 편지…국정원에 포착"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된 김정남이 이복동생인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에게 생활비 지원을 호소한 것으로 국가정보원에 파악됐다고 대북 문제 전문가가 27일 주장했다. 자유민주연구원 유동열 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 주최로 열린 '김정남 암살과 북한테러 대응'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 朴대통령 "최순실이 국정 개입하게 했다는 주장 사실 아냐"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채새롬 최평천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은 27일 탄핵심판 사건의 마지막 변론기일에서 최순실의 국정에 개입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 대통령은 "제가 최순실에게 국가 정책 사항이나 인사, 외교 관련 문건을 전달해주고 최순실이 국정을 농단하도록 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 김정남 암살 독극물 VX, 어떤 물질인가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김정남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의 시신에서 검출됐다고 밝힌 신경성 독가스인 'VX'(C_11 H_26 N O_2 PS)는 지금까지 알려진 화학무기용 물질 중 가장 독성이 강하다. 24일 미국 질병관리본부(CDC) 홈페이지에 실린 설명 등에 따르면 VX는 농약으로 쓰이는 메틸파라티온 등 유기인산염 살충제와 독성 작용 원리는 비슷하지만, 훨씬 독성이 강하고 작용 속도도 빠르다.

  • '김정남 암살용의자' 흐엉, 제주 용담·애월·표선서 셀카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김정남 암살용의자인 베트남 국적 여성 도안 티 흐엉(29)이 지난해 제주에 왔던 것으로 확인되며 방문 목적과 행적에 관심이 쏠린다. 흐엉은 지난해 11월 2일 제주에 입국해 사흘간 머물다 5일 중국 광저우로 출국했다.

  • 외교부 "김정남 암살에 화학무기 사용된 데 경악"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는 북한 김정남 암살에 대량살상무기로 지정된 화학물질인 신경작용제 VX가 사용됐다는 말레이시아 경찰의 발표에 대해 "화학무기가 인명살상에 사용된 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는 바"라고 밝혔다.

  • 김현희 "김정남, 장성택 비자금 반환하지 않아 살해된듯"

    (도쿄=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 대한항공 폭파범 김현희(55)가 북한이 김정남 살해를 위해 수개월 동안 외국인 여성들을 교육시켰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현희는 23일 요미우리신문과의 서면인터뷰에서 "북한이 외국인을 공작에 이용하는 경우 회유와 교육에 통상 수개월이 걸린다"며 이처럼 말했다.

  • '김정남 암살' 베트남 여성은 연예 지망생…아이돌 오디션도

    (도쿄·서울=연합뉴스) 김병규 특파원 김수진 기자 = 베트남 국적의 김정남 암살 용의자인 도안 티 흐엉(29)은 연예인 지망생이던 것으로 드러났다. 22일(현지시간) 현재 유튜브에는 흐엉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지난해 베트남 아이돌 오디션에 참가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올라왔다.

  • "도넘은 깡패국가" 말레이 정관계 벌집쑤신듯 북한 성토

    (쿠알라룸푸르=연합뉴스) 김상훈 황철환 특파원 = 김정남 피습 살해사건에 대한 북한의 안하무인격 억지주장을 두고 말레이시아 정관계가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반북감정의 확산 속에 수사에서 한발 떨어진 국방·문화 장관은 물론 유력 정당까지 들고 일어나 북한에 원색적인 비판을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