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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前비서실장 "트럼프, 한국·일본에 미군 주둔 반대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들을 겨냥해 '국방비를 증액하지 않으면 보호해주지 않겠다'는 취지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둘러싼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 전반기 핵심 참모였던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은 미국의 안보 약속을 폄하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태도는 한국, 일본과의 상호 방위 조약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동맹 경시 민낯 재확인한 트럼프…한미관계 격랑 예고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김지연 기자 = 재집권 가능성이 커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노골적인 '동맹 경시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미국의 동맹국들이 불안에 휩싸인 모습이다. 그의 지난 10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유세 발언은 지펴지던 우려의 불씨에 기름을 부었다.

  • 대통령만 있냐? 부통령 후보 경쟁도 치열

    오는 11월 제47대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양당의 후보로 선출될 것으로 보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결 못지않게 러닝메이크인 부통령 후보 경쟁에도 관심이 모아지 고 있다.  . 공화당에서는 팀 스콧 상원의원과 크리스티 놈 사우스다코타 주지사등 10여 명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낙점을 기다리며 충성경쟁을 벌이고 있다.

  • 바이든, 재선하기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임기를 수행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이 86%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ABC방송 여론조사 결과 86%는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한 번 더 수행하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too old)’고 답했다.

  • "트럼프, 우방보다 적의 편"…한국전 부른 '애치슨라인급' 평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방위비를 부담하지 않는 나토 회원국을 공격하도록 러시아를 격려하겠다는 발언을 하자 서방 언론들은 위험한 시기에 국제사회 질서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한국사위' 호건 상원의원 도전

    '한국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사진) 전 메릴랜드 주지사가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호건 전 지사는 9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의 본인 계정에 공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총선에서 메릴랜드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 상원 도전 앤디 김, 당원 투표서 첫승

    한인으론 최초로 미국 연방 상원의원 자리에 도전하고 있는 앤디 김(사진) 연방 하원의원이 뉴저지주 민주당 지역 당원 투표에서 첫 번째 승리를 거뒀다. 10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뉴저지 중부 몬머스 카운티의 민주당 당원대회에서 실시된 투표에서 265표를 획득, 181표에 그친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의 부인 태미 머피 후보를 제쳤다.

  • “그녀는 배를 조종하는 사람”

    조 바이든(81)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가 갈수록 부각되면서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9일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와 정신적 예리함에 대한 우려가 이번 주 최고조에 달하면서 미국 대통령 집무실 뒤에서 바이든 여사가 실제로 얼마나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고 보도했다.

  • "기억력이 나쁘긴 하지만 악의는 없는 노인 대통령"

    미국 역대 최고령 대통령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조 바이든(81)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가 날이 갈수록 부각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을 "기억력이 나쁘지만 악의는 없는 노인"으로 표현한 특검보고서는 안 그래도 논란이던 그의 나이 문제에 기름을 붓는 모양새다.

  • "기억력 좋다" 반박했는데…이집트-멕시코 대통령 혼동한 바이든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과거 부통령 퇴임 시 기밀문서를 유출했다는 의혹을 수사해온 특별검사로부터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강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그 직후 이집트 대통령을 멕시코 대통령으로 잘못 언급하는 말실수를 해 공화당 등 반대 세력에 꼬투리를 잡혔다고 8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