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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챗GPT '약발' 다했나…6월 PC·모바일 트래픽 첫 감소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지난해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챗GPT 월간 이용자 수가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트래픽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간 챗GPT 웹사이트에 대한 전 세계 데스크톱 및 모바일 트래픽은 전달보다 9.

  • 머스크 지원한 4억원짜리 '하늘 나는 차'…출퇴근 혁명 시작?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지원해 개발한 '비행 전기차'가 최초로 미국 당국으로부터 시험 비행을 승인받았다고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어떻게 살아남았지?…한국이 찾은 외계행성 '한라'에 학계 깜짝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한국의 천문학자들이 발견한 외계행성 '한라'(Halla)가 이 항성계의 태양인 '백두'(Baekdu)에 잡아먹힐 만큼의 천체 현상에도 생존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대 천문연구소의 마크 혼 연구원을 비롯한 연구진은 28일(현지시간) 별 백두가 주위 행성을 소멸시킬 만한 단계를 거쳤는데도 행성인 한라가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를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고 미 CNN 방송과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 사람들은 왜 음모론에 빠질까…"성격특성·동기 등 복합 작용"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세상에는 '9. 11 테러는 미국 정부가 계획했다'는 것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면 정신적으로 정부에 지배당하게 된다'는 것까지 다양한 음모론들이 있고 이를 믿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들은 왜 황당해 보이는 이런 음모론에 빠져드는 것일까?.

  • "엄마 여기 있져"…돌고래도 새끼에게 '아기 말투' 쓴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인간이 아기에게 말을 걸 때 비음 섞인 높은 톤을 사용하는 건 흔한 일이다. 지능 높은 동물인 돌고래도 어린 개체와 소통할 때는 이와 같은 '아기 말투'를 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미국 햄프셔 칼리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대학 등 소속 연구팀은 전날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했다.

  • "AI, 3초면 특정인 목소리 완벽 복제…보이스피싱에 악용"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특정인 목소리를 감쪽같이 복제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면서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고 미 매체 악시오스가 13일 보도했다. 미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업체 맥아피에 따르면 생성형 AI를 사용할 경우 3초 분량의 목소리 샘플만 있어도 이를 완벽히 복제해 특정인 말투, 문장 등을 구현할 수 있다.

  • 너도나도 '핵탄두' 늘려가기 "이러다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핵 위협 수위를 점점 높여가는 가운데 올해 전 세계 군용 핵탄두 비축량이 지난해보다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냉전 종식 후 군비 통제 분위기 속에 점진적으로 감소하던 추세가 끝났다는 뜻으로 전문가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시기 중 하나로 흘러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 팬데믹기간 야생동물 GPS 추적해보니…인간발길 줄자 편해졌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곳곳에 봉쇄령이 내려지던 2020년 초 '야생동물이 생활공간을 되찾았다'며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던 장면들이다.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네덜란드 라드바우드대 연구팀 등 전문가 175명이 곰과 사슴, 코끼리 등 육상 포유류 40여종 2천300마리의 GPS를 추적해 이러한 현상을 데이터로 입증했다.

  • 오픈AI CEO "인공지능은 인류에 실존적 위험…감독기구 필요"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AI가 인류 존재에 위험이 되고 있다면서 감독기구 창설 필요성을 재차 주장했다. 6일 AP통신에 따르면 AI 문제 논의를 위해 세계 각국을 방문 중인 올트먼 CEO는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우리는 심각하고 실존적인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애플 MR 헤드셋 '비전 프로', 아이폰처럼 게임체인저 될까

    (쿠퍼티노[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애플이 5일 9년 만에 새 제품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발표하면서 이 헤드셋이 '게임 체인저'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전 프로'는 애플이 2014년 애플워치 이후 사실상 처음 내놓은 완전히 새로운 범주의 신제품이자, 출시 전부터 야심작으로 시장 주목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