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21세기 노벨상 수상자 72명 추적해보니…

     최고의 명예인 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이 상을 받기 전보다 연구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존 이워니디스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팀의 논문이 국제학술지 영국 '왕립학회 오픈 사이언스 저널'(Royal Society Open Science)에 게재됐다고 보도했다.

  • 한층 사람에 가깝게 진화한 AI…챗GPT, 이제 보고 듣고 말한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사람처럼 묻고 답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가 한층 사람에 가깝게 진화했다. 사람과 음성으로 대화하고 이미지를 보고 질문에 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오픈AI는 25일 챗GPT가 '보고 듣고 말하는' 새로운 기능을 조만간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 "공공장소 심정지 발생시…CPR받을 확률 여성이 남성보다 낮아"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공공장소에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주변 사람들이 여성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할 가능성이 남성 환자에 비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 심장연구소 실비 코셋 박사와 사크레쾨르 병원 알렉시스 쿠르노이어 박사팀은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응급의학회(EUSEM) 학술대회에서 미국과 캐나다 사례 분석 결과 공공장소에서 심정지 발생 시 여성이 CPR을 받을 확률이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지구 건강검진 결과…"심장마비 임박한 고혈압 중환자"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지구 생명유지시스템의 손상이 심각해 이제 지구가 인류의 안전한 활동 영역에서 벗어난 상태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학 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실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하는 9개 환경기준인 지구위험한계선(Planetary Boundaries) 가운데 6개가 인간이 야기한 오염과 자연 파괴로 인해 깨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 NASA, 화성 대기에서 산소 생성 성공 쾌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대기에서 산소를 생성하는 실험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밝혔다. 이로써 승무원 기지를 건설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NASA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에 실어 보낸 '화성 산소 현장자원 활용 실험' 장치(목시)가 총 16번째 산소 추출을 마지막으로 2년간의 임무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 "과체중으로 태어난 부모, 과체중아 낳는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과체중으로 태어난 부모는 과체중아(거대아)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Bergen) 대학 의대 모·태·신생아 연구과의 스베인 라스무센 교수 연구팀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노르웨이 의료 출생 기록부(1967~2017)에 등재된 만기(임신 37~42주) 출생 단태아 64만7천957명과 그 부모의 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의학 뉴스 포털 뉴스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가 5일 보도했다.

  • "'술김에 용기낸다'는 맞고 '술 마시면 콩깍지 씐다'는 틀리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술이 다른 사람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지는 않지만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다가갈 용기는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술김에 용기 낸다'는 말은 맞지만 '술 때문에 콩깍지 씐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 모차르트 자장가는 진통제…"시술받는 신생아 통증완화 효과"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신생아들이 채혈 검사 등을 받을 때 모차르트 자장가를 들려주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링컨 의료&정신건강센터 새미너선 앤밸러건 박사팀은 29일 의학저널 '소아과학 연구'(Pediatric Research)에서 신생아 10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맹검 임상시험 결과 모차르트 자장가를 들려주면 발뒤꿈치 채혈 검사를 받는 신생아의 통증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美대학 강좌평가 답안 비교해보니…"챗GPT가 학생들보다 우수"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대학의 컴퓨터과학과 정치학, 공학, 심리학 등 다양한 강좌에서 실시된 평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가 대학생들과 비슷하거나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생들은 70% 이상이 과제를 할 때 챗GPT를 사용하겠다는 의견을 보인 반면 교수들은 70%가 챗GPT 사용을 표절로 간주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 "달은 태양계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우주 강국들이 잇따라 '달의 정복'을 노리고 탐사선을 띄우고 있다. 미국과 중국 뿐 아니라 러시아와 인도도 달을 향하고 있다. 달 패권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 무한한'달의 경제적·과학적 가치'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