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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SA, 화성 대기에서 산소 생성 성공 쾌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 대기에서 산소를 생성하는 실험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밝혔다. 이로써 승무원 기지를 건설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NASA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에 실어 보낸 '화성 산소 현장자원 활용 실험' 장치(목시)가 총 16번째 산소 추출을 마지막으로 2년간의 임무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 "과체중으로 태어난 부모, 과체중아 낳는다"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과체중으로 태어난 부모는 과체중아(거대아)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Bergen) 대학 의대 모·태·신생아 연구과의 스베인 라스무센 교수 연구팀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노르웨이 의료 출생 기록부(1967~2017)에 등재된 만기(임신 37~42주) 출생 단태아 64만7천957명과 그 부모의 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의학 뉴스 포털 뉴스 메디컬 라이프 사이언스가 5일 보도했다.

  • "'술김에 용기낸다'는 맞고 '술 마시면 콩깍지 씐다'는 틀리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술이 다른 사람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지는 않지만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에게 다가갈 용기는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술김에 용기 낸다'는 말은 맞지만 '술 때문에 콩깍지 씐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 모차르트 자장가는 진통제…"시술받는 신생아 통증완화 효과"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태어난 지 며칠 되지 않은 신생아들이 채혈 검사 등을 받을 때 모차르트 자장가를 들려주면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링컨 의료&정신건강센터 새미너선 앤밸러건 박사팀은 29일 의학저널 '소아과학 연구'(Pediatric Research)에서 신생아 100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맹검 임상시험 결과 모차르트 자장가를 들려주면 발뒤꿈치 채혈 검사를 받는 신생아의 통증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美대학 강좌평가 답안 비교해보니…"챗GPT가 학생들보다 우수"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대학의 컴퓨터과학과 정치학, 공학, 심리학 등 다양한 강좌에서 실시된 평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가 대학생들과 비슷하거나 더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생들은 70% 이상이 과제를 할 때 챗GPT를 사용하겠다는 의견을 보인 반면 교수들은 70%가 챗GPT 사용을 표절로 간주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 "달은 태양계에서 가장 뜨거운 부동산" 

    우주 강국들이 잇따라 '달의 정복'을 노리고 탐사선을 띄우고 있다. 미국과 중국 뿐 아니라 러시아와 인도도 달을 향하고 있다. 달 패권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뭐니뭐니해도 . 무한한'달의 경제적·과학적 가치'때문이다.

  • 네이처 "LK-99 초전도체 아니다…독일 연구팀이 답 찾았다"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독일 슈투트가르트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연구팀이 한국 연구진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발표한 'LK-99'가 초전도 유사 현상을 보이는 이유를 규명,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과학저널 '네이처'(Nature)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LK-99검증위 "2주내 샘플 제작·1주내 교차측정…결과 즉각공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리나라 연구팀이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고 주장한 물질 'LK-99' 검증에 나선 한국초전도저온학회 LK-99 검증위원회가 이르면 2주 내로 샘플을 제작하고 이후 1주일 내로 교차측정까지 마칠 수 있다고 밝혔다.

  • "인류조상, 기후변화 때문에 종 뛰어넘은 사랑 가능"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현생인류의 유전자에 직계조상인 호모사피엔스뿐 아니라 다른 호모종의 유전자가 일부 섞이게 된 것이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초과학연구원(IBS) 기후물리 연구단의 악셀 팀머만 단장(부산대 석학교수) 연구팀은 이탈리아의 기후 및 고생물학 연구팀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11일 사이언스에 발표했다.

  • 'LK-99' 해프닝으로 끝나나…'초전도체 아니다' 해외검증 잇따라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퀀텀에너지연구소 등 한국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상온·상업 초전도체 'LK-99'에 대해 국내외에서 '초전도체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검증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9일 오전 온라인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미국 프린스턴대와 스페인 도노스티아 국제물리센터(DIPC), 독일 막스플랑크 고체 화학물리연구소 등이 "LK-99는 상온·상압 초전도체라기보다는 자석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논문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