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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냉동 배아도 사람' 판결 후폭풍…공화 지지자 49%도 반대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의 11월 대선을 앞두고 체외 인공수정(IVF·시험관 아기)을 위해 만들어진 냉동 배아(수정란)를 '태아'로 인정한 판결에 대해 보수적인 성향의 공화당 지지자도 절반가량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 5배 면적 태우며 확산일로

    텍사스주 서북부 팬핸들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가운데 사흘째 계속 확산하고 있다. 한국인이나 한인 동포들의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으며 애머릴로 인근 핵무기 공장이 가동을 중단했다가 하룻만에 운영을 재개했다.

  • '16세 미만 SNS 금지법' 플로리다주 의회 통과

    플로리다주 의회가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보유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7일 플로리다주 상·하원은 이날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법'을 각각 통과 주지사 서명만 남겨놓게 됐다. 이 법은 SNS가 이용자의 나이를 확인,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신규 계정 개설을 금지하고 기존 이용자 중 16세 미만으로 보이는 계정을 폐쇄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 미국 "우크라에 파병 안 한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이 미국은 파병 계획이 없다고 재확인했다. 에이드리엔 왓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27일 성명을 내고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 싸울 군대를 보내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 美불법입국자의 여대생 살인사건으로 국경통제 논쟁 가열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에서 남부 국경을 통한 불법 이민자 유입 문제가 11월 대선의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불법 입국 후 미국에 정착한 중남미 청년이 여대생을 살인한 혐의로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침 운동을 하러 나갔던 조지아주의 22세 대학생 레이큰 호프 라일리가 행방불명됐다는 신고가 친구에 의해 접수됐다.

  • 플로리다주, 16세 미만 SNS 계정 보유 금지법 의회 통과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미국에서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SNS) 이용 규제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 의회가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소셜미디어 계정 보유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27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상·하원은 이날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법'을 각각 통과, 론 디샌티스 주지사 앞으로 보냈다.

  • 미국 텍사스 대형 산불 비상…"핵무기 공장 가동 중단"

    서울 면적 1. 7배 불타…주민 대피령·일부 학교 휴교.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텍사스 북부 지역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 빠르게 번지고 있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AP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산불 발생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핵무기 공장의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 NASA, 달 표면 위 美우주선 사진 공개…"목표지점 1.5㎞내 위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달에 착륙한 민간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무인 우주선을 달 상공에서 찍은 사진을 26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지난 22일 이 우주선 '오디세우스'(노바-C)의 달 착륙 성공을 발표한 이후 약 나흘 만이다.

  • 美의대에 1조원대 쾌척 '큰손'…버핏 회사 투자한 남편 상속 재산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의 한 유명 의과대학에 10억달러(약 1조3천315억원)의 기부금이 들어와 모든 학생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게 됐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 브롱크스에 있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에 이 대학의 전직 교수이자 이사회 의장인 루스 고테스만(93) 여사가 이같은 기부를 했다.

  • "1불 짜리의 대공습 '테무'를 저지하라"

    글로벌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테무’가 미국에서 수입금지 철퇴를 맞을 위기에 처했다. 미국 의회에서 “테무가 판매하는 상품이 강제노동의 산물이므로 수입해서는 안된다”라는 주장을 제기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