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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텍사스 국경서 밀입국자 강물로 밀어라 명령"…군의관 폭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州) 리오그란데강 국경에서 밀입국자들을 막기 위해 주 당국이 비인도적 명령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18일 미 CNN 방송에 따르면 리오그란데강 경비대의 한 군의관은 주 공공안전부(DPS)에 보낸 이메일에서 "사람들이 다시 멕시코에 가도록 물속에 밀어 넣으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 '전설의 래퍼' 투팍 살인 실체 드러나나…경찰, 관련자 수색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30년 가까이 미제로 남아 있던 미국 힙합계 전설 투팍 샤커 살인 사건의 수사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그동안 의문만 무성했던 투팍 샤커와 그의 라이벌이었던 노토리어스 비아이지(B. I. G) 살인 사건의 진실이 드러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비극으로 끝난 10대들의 '초인종 장난' 

    초인종 장난을 치고 도망친 10대 청소년들을 쫓아가 이들이 찬 차를 과속으로 뒤에서 들이받아 3 명을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가석방 불가의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KTLA 방송은 지난 2020년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발생한 차량 충돌 살인 사건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애뉴라그 챈드라(45)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고 보도했다.

  • 1년전보다 44% 감소…"피해 신고 꺼려 안심 일러"

    팬데믹 기간에 유행처럼 번졌던 LA지역 아시안 증오 범죄가 크게 줄었다. 그러나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많아 수치만 보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지적이다.  .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아시안 증오범죄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플로리다주 사상 최대 신기록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길이가 무려 6m에 달하는 거대 버마비단뱀이 잡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사는 제이크 왈레리(22)는 지난 10일 빅 사이프러스 국립보호구역에서 길이 6m에 달하는 버마비단뱀을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 연쇄살인범 드라마 '다머' 에미상 후보에…"유족은 큰 상처"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악명높은 미국 연쇄살인범 제프리 다머의 범행 행각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다머'가 에미상 다수 후보에 오르자 "유족에게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15일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다머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들을 대리했던 변호사 토마스 제이컵슨은 매체에 보낸 성명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다머'가 에미상 13개 후보에 오른 것은 살인범을 미화하고 유족에게 트라우마를 줄 수 있다"고 비난했다.

  • 주말에 잇단 총기난사…경찰관 등 최소 5명 사망, 다수 부상

    (워싱턴·서울=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김동호 기자 = 미국에서 주말에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관 등 최소 5명이 숨지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5일 현지 경찰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동남부 조지아주(州) 애틀랜타 남쪽의 햄튼에서 벌어진 총기난사로 남성 3명, 여성 1명 등 총 4명이 사망했다.

  • 슬리퍼 차림 카트끌며 장보기

    인터 마이애미(미국) 입단을 앞두고 플로리다주에 도착한 리오넬 메시(36)가 '동네 아저씨' 복장으로 쇼핑몰에서 카트를 끌며 식료품을 사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NBC 6 사우스 플로리다'는 15일 "인터 마이애미 데뷔를 앞둔 메시가 플로리다 퍼블릭스(PUBLIX)에서 포착됐다"라며 "아직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지만 이미 플로리다의 생활에 적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 용의자 "내 죽은 친구들 해골"

    미국의 한 아파트에서 인간의 두개골 수십개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11일 켄터키주 마운트 워싱턴에서 제임스 노트라는 남성의 아파트를 수색해 두개골 40개를 포함한 인간의 신체 부위를 확보했다.

  • '13년 미제' 미궁의 연쇄살인범 잡았다

    10여년 전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 먹다 버린 피자 조작에 덜미를 잡혔다. 14일 CBS 방송에 따르면 13년간 미제로 남았던 ‘길고 해변(Gilgo Beach)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렉스 휴어먼(59)이 지난 13일 뉴욕 맨해튼에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