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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먹는 낙태약' 금지 재판 2라운드…1심 판결 뒤집힐까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에서 널리 쓰이는 경구용 임신중절약(낙태약)에 대한 미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취소하라는 1심 판결에 미 법무부가 항소하면서 상급심으로 공이 넘어갔다. AP 통신은 16일(현지시간) 미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제5연방항소법원이 이날 해당 사건을 정식으로 넘겨받았다고 보도했다.

  • '역대급 사기' 홈스 前테라노스 CEO, 투자자들에 6천억 배상판결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미국 실리콘밸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사기극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바이오벤처 테라노스 전 최고경영자(CEO) 엘리자베스 홈스(39) 측이 투자자들에게 수천억원의 배상금을 물게 생겼다.

  • 美 뉴멕시코서 또 묻지마 총격…3명 사망, 경찰 등 6명 부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뉴멕시코주 북서부 도시 파밍턴에서 15일 오전(현지시간) 10대 남성이 총격을 벌여 3명이 희생되고 경찰관 2명을 포함해 최소 6명이 다쳤다. 뉴멕시코주 파밍턴 경찰은 이날 페이스북에 "경찰이 파밍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현장에 출동했다"며 "최소 3명이 사망하는 등 다수의 민간인 피해자가 있다"고 밝혔다.

  • "하루 3봉지 이상" 군것질 중독 미국인…"MZ가 더 많이 먹는다"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최근 들어 미국인들의 간식거리 소비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 보도했다. 지난 3년간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각국 금리인상 기조에 따른 고물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 "외로워서 나이 속이고 美고교 입학" 한인여성 정신감정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에서 서류를 위조해 고등학생 행세를 하다 붙잡혀 기소된 20대 한인 여성이 형사처벌을 면할 기회를 얻게 됐다. 16일 AP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뉴저지주 법원은 공문서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신모(29) 씨의 '재판 전 개입 프로그램(PTI, pretrial intervention program)' 요청을 받아들였다.

  • 81세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수영복 표지 모델 됐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올해로 81세를 맞은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가 유명 스포츠 잡지의 수영복 표지 모델이 됐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CNN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이날 발행되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호 표지 4종 중 하나에 모델로 나섰다.

  • 바닷속 원룸서 홀로 먹고자고 74일

    감압 장치 없이 2. 7평안서 생활. 바닷속 비좁은 캡슐에서 수압 조절 없이 먹고 자고 74일을 홀로 버틴 미국 교수가 최장 수중 생활 기록을 세웠다. 14일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잠수 전문가이자 대학 부교수인 조셉 디투리는 플로리다주 해양 공원에서 9m 깊이에 잠긴 캡슐에서 지낸 지 지난 13일로 74일을 맞았다.

  • 새총 쏴 납치 여동생 구했다

    13세 오빠 기지 발휘…용의자 머리 맞고 부상 체포미시간주에서 한 13세 소년이 새총으로 8세 여동생의 납치를 막아내 화제다. 14일 N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10일 인구 약 1만 명의 작은 도시 알페나에서 8세 소녀가 집 뒷마당에서 버섯을 따고 있었다.

  • 美 총기난사 단골 무기 AR-15…금지 vs 허용 찬반논쟁 '분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2012년 미국 콜로라도주(州) 소도시 극장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에서부터 2023년 한인 일가족이 희생된 텍사스주 댈러스 외곽 쇼핑몰 참극까지. 올해 들어서도 미국 전역에 걸쳐 다수의 희생자를 낳는 총격 사건이 빈발하는 가운데, 유독 'AR-15'라는 모델명을 가진 반자동 소총이 단골처럼 사용되며 대표적인 대량살상무기로 악명을 떨치는 모습이다.

  • 북가주서 규모 5.5 지진 화들짝

    지난 11일 북가주에서 규모 5. 5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다.  .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4시 19분께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있는 알마너 호수(Lake Almanor)에서 규모 5. 5의 지진이 발생했다. 또 다음날인 12일 오전 3시 18분께에도 규모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