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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수로 옆차 탔다가…美여고생에 총탄 쏟아진 '공포의 주차장'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엉뚱한 상대에게 총을 쏘는 사건이 속출한 와중에 이번엔 주차장에서 옆차 문을 잘못 열고 들어간 10대 여성의 일행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 CNN 방송, AP 통신에 따르면 문제의 총격은 지난 18일 자정께 텍사스주 엘긴의 한 슈퍼마켓 주차장에서 일어났다.

  • 84세 백인 "무서웠다" 무죄 주장

    초인종을 잘못 누른 16세 흑인 소년에게 총을 쏜 혐의로 기소된 84세 백인 남성이 법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19일 미주리주 클레이 카운티 법원에 따르면 1급 폭행과 무장 범죄 혐의로 기소된 앤드루 레스터(84·사진)는 만약 유죄로 판결나면 최고 종신형을 선고 받을 수 있다.

  • 美 '로맨스 스캠' 1년새 138% 급증…1조7천억원 규모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에서 온라인 기반의 데이팅 앱이 활성화하면서 이성에게 접근해 환심을 산 뒤 금전을 사취하는 '로맨스 스캠'(Romance Scam)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18일 시카고 WGN방송은 인터넷 정보업체 '소셜 캣피쉬'(Social Catfish)의 최신 자료를 인용,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로맨스 스캠의 피해액 규모가 총 13억 달러(약 1조7천200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 美당국자 "北이 핵공격하면 우리도 핵보복…진심이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18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으로 공격하면 핵으로 보복할 수 있다는 원칙을 밝혔다. 존 힐 국방부 우주 및 미사일방어 담당 부차관보는 이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 전략군 소위원회의 미사일방어 예산 청문회에서 소위원회의 민주당 간사인 세스 몰턴 의원으로부터 미국이 어느 시점에서 북한의 핵 위협을 미사일방어가 아닌 핵무기로 억제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 뉴욕 주차장 부분 붕괴로 1명 사망…매몰 가능성도

    (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18일 오후 4시15분께(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한 주차장 건물이 부분 붕괴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NBC 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맨해튼 남쪽 파이낸셜디스트릭트에 위치한 이 주차장 빌딩은 뉴욕시청에서 가깝고, 뉴욕증권거래소(NYSE)와도 0.

  • 美 고교 졸업 앨범에 등장한 장애인 안내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내일(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이날을 전후해 열리는 여러 행사와, 보도되는 다양한 뉴스를 통해 잠시 잊고 지냈던 주변의 장애인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미국에는 장애인의 날은 별도로 없다.

  • 할리우드 셧다운되나…美작가들, 15년 만의 파업 결의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미국 할리우드가 15년 만에 '셧다운' 위기에 몰렸다. 스트리밍 서비스 붐이 일면서 고노동 저임금에 시달려 온 할리우드 작가들이 임금 인상이 안 되면 파업까지 불사하기로 하면서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작가조합(WGA)은 이날 투표를 통해 내달 1일까지 영화·TV제작자연맹(AMPTP)과의 새 기본 협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 21살 일병 단독 범행?…美, 기밀유출에 '외국 배후' 수사력 집중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미국이 전세계를 발칵 뒤집은 '기밀 유출' 사태와 관련해 21살 일병을 붙잡아 법정에 세운 와중에 그의 배후에 따로 외국 세력이 있는지에도 수사력을 집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드러난 범행 동기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려 했다는 것인데, 이런 이유만으로 단독 범행을 저질렀다고 볼 수 있는지에 수사 당국의 칼끝이 향했다.

  • WP "美 유출문건서 유엔 사무총장 도청 정황 추가 확인"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기밀 유출'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미국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사적 대화를 도청한 것으로 보이는 추가 문건이 공개됐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17일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유엔 고위 간부 간 대화가 담긴 기밀문건 4건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 눈 녹자 이번엔 '홍수 공포'

    지난 겨울 폭설로 곤욕을 치렀던 캘리포니아주가 이번에는 홍수로 홍역을 앓고 있다. 겨우내 쌓인 눈이 녹으면서 침수 피해로 이어진 탓이다. 16일 CNN 방송은 미국 서부 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센트럴밸리 인근 도시 코코란 일대에서 특히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