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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령 '여성 아이스하키 선수' 

    미국의 80대 여성이 세계 최고령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18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 린다 신로드(82)는 35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아이스하키에 입문했다. 대학시절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활동했던 그는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 얼어붙은 연못에 갔다가 ‘아이스하키를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은 것이다.

  • 마이애미해변에 비상사태…잇단 총격사건에 심야 통금령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비치 시 당국이 최근 봄 방학을 맞아 총격 사건이 잇따르자 19일(현지 시각) 자정부터 20일 새벽 6시 사이에 통행금지 명령을 발동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시 당국은 이번 주 목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도 추가로 통금을 발령할 계획이다.

  • 폰결제 시대에 돈봉투 챌린지?…美 빚 걱정에 '#현금쓰기' 유행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미국에서 신용카드와 모바일결제 등이 이미 핵심 지불수단이 됐지만 날로 커지는 빚 부담 속에 오히려 현금 결제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AFP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AFP는 동영상 공유플랫폼 틱톡에서 모든 소비를 현금으로 하는 동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런 내용을 담은 해시태그 '현금분류'(#cashstuffing)의 조회수가 9억4천200만뷰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 "美 부모들, 코로나19 끝나도 비싼 보육비에 일자리 복귀 못 해"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직장을 잃은 미국 저소득층 상당수가 보육비 부담에 아직 일자리에 복귀하지 못하면서 역대 최저 실업률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 보도했다.

  • 목요일 오후 3시에 붐비는 美 골프장…원격근무가 바꾼 풍경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파리만 날리던 시간대인 목요일 오후 3시부터 골프장이 직장인들로 북적이고, 미용실에선 비닐 헤어캡을 쓴 고객이 화상회의를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을 계기로 원격근무가 대중화하면서 미국인들이 맞이한 새로운 일상의 모습이다.

  • 노숙자 몰린 캘리포니아, LA 등에 조립식 주택 1200채 공급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전체 노숙자(홈리스)의 30%가 몰려있는 캘리포니아주가 노숙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주택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16일(현지시간) 올해 안에 소형 주택 1천200채를 건설해 노숙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 쇼크'에 美임산부 사망 40% 급증…"56년래 최악"

    "흑인 임산부 사망률, 백인의 2. 6배".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에서 임신 중 숨지거나 출산 직후 사망하는 여성의 수가 급증하면서 모성사망률이 5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NCHS)는 이날 2021년 한 해 미국에서 모두 1천205명의 임산부가 목숨을 잃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가세티, 지명 26개월만에 인도대사 확정

    조 바이든 행정부 내내 공석이던 인도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가 마침내 의회 인준을 받고 부임하게 됐다. 미 상원은 15일 에릭 가세티(사진) 전 LA시장의 주인도대사 후보자 인준 표결에서 찬성 52명, 반대 42명으로 가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美 술집경비원, 아시아계 여성을 '김정은'으로 불러…비하 논란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의 한 술집 보안요원이 아시아계 여성을 반복해서 '김정은'으로 불렀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일자리마저 잃었다. 14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아시아계로 신원을 밝힌 시카고 여성 시드니 히긴스는 지난 11일 친구들과 함께 시카고 프로야구장 리글리필드 인근의 '듀시스 메이저리그 바'(Deuce's Major League Bar)를 찾았다가 보안요원으로부터 적대적 대우를 받았다며 지역 매체에 고발했다.

  • 초대형 비단뱀 북진에 美플로리다 비상…포상금에 매년 대회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가 침입종인 비단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비단뱀을 잡는 사람에게 주정부가 포상금을 지급하고 매년 대회까지 연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4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지난달 초에 내놓은 버마왕비단뱀 연구 종합보고서와 함께 플로리다주의 비단뱀 문제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