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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세티, 지명 26개월만에 인도대사 확정

    조 바이든 행정부 내내 공석이던 인도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가 마침내 의회 인준을 받고 부임하게 됐다. 미 상원은 15일 에릭 가세티(사진) 전 LA시장의 주인도대사 후보자 인준 표결에서 찬성 52명, 반대 42명으로 가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 美 술집경비원, 아시아계 여성을 '김정은'으로 불러…비하 논란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의 한 술집 보안요원이 아시아계 여성을 반복해서 '김정은'으로 불렀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일자리마저 잃었다. 14일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아시아계로 신원을 밝힌 시카고 여성 시드니 히긴스는 지난 11일 친구들과 함께 시카고 프로야구장 리글리필드 인근의 '듀시스 메이저리그 바'(Deuce's Major League Bar)를 찾았다가 보안요원으로부터 적대적 대우를 받았다며 지역 매체에 고발했다.

  • 초대형 비단뱀 북진에 美플로리다 비상…포상금에 매년 대회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가 침입종인 비단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비단뱀을 잡는 사람에게 주정부가 포상금을 지급하고 매년 대회까지 연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4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지난달 초에 내놓은 버마왕비단뱀 연구 종합보고서와 함께 플로리다주의 비단뱀 문제를 소개했다.

  • 美 캘리포니아, 폭풍우로 30만 가구 정전…일부 지역 '마비'

    (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태종 임미나 특파원 =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 지방에 닥친 폭풍우로 이 지역의 약 30만 가구가 장시간 정전 사태를 겪고 있다. 미국의 정전 현황 집계 사이트 '파워아우티지'(PowerOutage.

  • "SNS 폐해 방관"…美서 학부모들 메타 상대로 집단소송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폐해에 대해 잘 알면서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대처 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면서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내용의 집단소송이 미국에서 제기됐다.

  • 美 인종·종교 혐오 기승…증오범죄 1년새 35% 증가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에서 인종 갈등이 심해지면서 2021년 증오범죄가 1만840건으로 전년도 8천52건과 비교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치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 1000만달러 내고 보석 석방

    외환은행 헐값 매각릮 사건의 핵심 인물인 스티븐 리(54·한국명 이정환·사진) 전 론스타코리아 지사장이 미국에서 체포 뒤 보석으로 풀려났다. 14일 법무부에 따르면 뉴저지주 연방법원은 8일 이씨의 조건부 보석을 결정했다. 법무부와 미국 당국이 공조해 이달 2일 그를 체포한 지 엿새 만이다.

  • 3세 여아 쏜 총에 4세 언니 사망

     미국에서 또 허술한 총기 관리로 가정에서 어린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께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아파트 안에서 3세 여아가 부모의 총을 만지다 총탄이 발사돼 옆에 있던 4세 언니가 맞아 숨졌다.

  • 화재 신고 받고보니 '내 집'

    미국의 소방대원이 야간 근무 중 화재 신고를 받고 달려갔지만, 화재 현장에서 가족을 잃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 AP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 밤 9시경 시카고 소방센터에서 일하는 소방대원 스튜어트는 야근 중 신고시스템을 살피다가 신고 접수 한 건과 마주했다.

  • 차기 '에어포스원' 색상 공개

    미국이 오는 2027년에 도입하는 새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이 현재와 비슷한 색상을 유지하게 됐다. 미 공군은 지난 1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차기 에어포스원인 VC-25B의 색상을 현재 운영하는 VC-25A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