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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지 금리 다시 7%대

    평균 7. 1% … 4개월만에 최고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면서 모기지 금리가 치솟고 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다시 7%대로 뛰어올랐다.  미국 국책 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은 18일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가 7.

  • "통신 두절되고 소방차 출동에 1시간"

     지난해 8월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은 통신 두절과 소방 출동 시간 지연 등으로 인해 더 악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AP통신과 CNN방송 언론에 따르면 마우이 소방국은 전날 발표한 화재 사후 조치(After-Action) 보고서에서 이런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 "티끌 모으니 태산됐다"

     쓰레기에서 동전을 수거해 지난 7년 동안 최소 1000만 달러를 모은 회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7일 펜실베이니아주 모리스빌에 있는 폐동전 수거 전문업체 리월드(Reworld)가 미국 전역에서 버려지는 동전을 수거하는 사업을 시작해 7년 만에 최소 1000만 달러 상당의 동전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 "먹을 만큼 먹었다" 증시 떠나는 연기금들

    2021년 수익률 21. 3%, 최고 성과 기록 .  최근 미국 증시 호황과 더불어 막대한 수익을 낸 미국의 연기금들이 보유 주식을 매도하며 수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8일 보도했다.  미국 최대 공적 연금인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은 250억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 후 채권 및 사모펀드에 투자할 계획이다.

  • "출근했더니 사원증 먹통"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일요일에 인력 감축을 발표했다. 하지만 직원들은 월요일에 평소처럼 출근했다가 사원증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해고된 사실을 알게 됐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17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테슬라 전·현직 근로자 5명의 제보를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전체 직원 가운데 10% 이상을 해고할 것이라고 통보했지만 근로자 일부는 출근할 때까지 자신이 해고됐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보도했다.

  • 머스크, 직원 10% 감원해 놓고 "560억 달러 보상금 줘"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게 560억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다시 지급하기 위한 안건을 주주총회 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17일 테슬라 이사회는 오는 6월13일에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18년에 승인한 CEO 성과 보상안을 다시 투표 안건으로 올린다고 발표했다.

  • 포드 차량 45만여대 리콜

    포드 2021-2024년형 브롱코 스포츠와 2022-2023년형 매버릭 차량 45만여대가 리콜됐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에 따르면 리콜 차량에 장착된 파워 트레인 컨트롤 모듈이 배터리 충전량을 감지하지 못할 수 있는 문제를 갖고있다. 모듈 오작동으로 차량 배터리가 방전되면 라이트와 같은 전기가 필요한 부품이 작동하지 않거나 전기로 구동되는 차량의 경우 시동이 끊기거나 하는 등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 '눈먼 돈'인줄 알았는데…

     코로나 팬데믹 지원 예산이 대규모로 편성된 2018~2022 회계연도에 미 정부가 입은 사기 피해 금액이 연간 2300억 달러~5210억 달러를 넘는다는 미 회계감사원(GAO)의 평가가 16일 발표됐다. GAO는 보고서에서 고도의 사기 수법에 의한 피해가 추정에서 배제돼 피해 금액이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OJ 심슨 '세기의 추격전' 쓰인 포드차 매물로…"호가 21억원"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전처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전 미국 미식축구 선수 O. J. 심슨이 경찰을 피해 도주할 때 사용했던 차량이 경매에 나올 것 같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FBI, 볼티모어 교량 붕괴 수사 착수…방조 가능성에 초점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미 연방수사국(FBI)이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발생한 대형 교량 붕괴 사고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5일(현지시간) FBI가 이날 오전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싱가포르 국적의 대형 컨테이너선 '달리'에 올라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