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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연초부터 이상기후…40여개주에 눈폭풍·강풍·돌발홍수 예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대부분 지역이 새해 초부터 눈폭풍과 강풍, 돌발 홍수 등 이상기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됐다. 8일(현지시간) ABC뉴스와 기상전문채널 등에 따르면 금주 미국 서부 태평양 연안의 워싱턴주에서부터 중부 대평원과 오대호 일원, 동북부 대서양 연안의 매사추세츠주까지 40여 개 주가 눈보라·강풍·돌발홍수 등 악천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 머리 자르던 5살 아이 총맞아 숨져…미국서 또 총기 비극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5살 남자 어린이가 머리를 자르던 중에 총에 맞아 숨졌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앨라배마주 베서머의 한 주택을 향해 괴한이 총격을 가했다.

  • 비행 중 구멍 뚫린 보잉 737 맥스9 '안전 논란' 일파만파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차세대 여객기 라인인 737 맥스9가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나는 황당한 사고를 일으키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해당 사고로 위험을 무릅쓰고 비상착륙을 감행해야 했던 알래스카 항공은 물론 다른 항공사의 737 맥스9 여객기에서도 느슨하게 조여진 볼트 등 문제가 확인되면서다.

  • 미국 연구진 "생수 1ℓ에 플라스틱 입자 24만개 검출"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시판되는 생수 1ℓ에서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나노 플라스틱(nanoplastics)이 검출됐다고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이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연구논문에서, 생수 1ℓ에서 7종류의 플라스틱 입자 24만개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나노 플라스틱이 90%에 달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 미국 입국 탈북민 'O'명

    지난 2023년 한해동안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한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최근 난민 입국 통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미국으로 온 탈북민이 전무한 셈이다.

  • 봉투 안 지폐 4천불 '꿀꺽' 해버린 반려견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반려견이 4000달러의 현금을 먹어 치우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주인 부부는 반려견의 토사물과 배설물을 뒤져 겨우 돈을 되찾았다.  . 워싱턴포스트는 4일 펜실베이니아에 살고 있는 반려견 세실이 견생 역사상 '가장 비싼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 "가주 '멘톨담배 판매 금지' OK"

    미 연방 대법원이 8일 멘톨을 포함한 가향 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한 캘리포니아주법에 대한 담배회사들의 효력금지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가향 담배 판매 금지 주법은 그대로 효력을 이어가게 됐다. 대법원은 이날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의 계열사 R.

  • 美 불법 입국 시도 중국 난민 폭증…왜?

    미국-멕시코 국경을 거쳐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단속된 중국인이 작년 급증했다고 CNN방송이 8일 보도했다. CNN은 미국 정부 통계를 인용해 2023년 1∼11월 3만1천 명 이상의 중국 국민이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법 집행 당국에 적발됐다고 전했다.

  • 민간 첫 무인 달착륙선 발사…美, 반세기만 표면탐사 시도

    SF거장 아서 C. 클라크 등 유해도 실려…달 신성시 美원주민 반발.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황철환 기자 = 미국 기업의 탐사선이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이라는 인류 우주 도전사의 새 이정표를 향해 지구를 떠났다.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이 개발한 달 착륙선 페레그린은 8일(현지시간) 오전 2시18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로켓 벌컨 센타우어에 실려 발사됐다.

  • LA , '가장 떠나고 싶은 도시 1위' 오명

    LA가 미국의 100대 대도시 중에서 '주민들이 가장 떠나고 싶어 하는 도시'의 오명을 안았다. 그동안은 줄곧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이 1, 2위를 다퉈왔으나 LA가 이번에 처음으로 넘버 1에 올랐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회사 레드핀이 지난해 12월2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저렴한 주택을 찾아 타주로 이주했거나 이주를 원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도시는 LA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