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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복권 대박 예열…메가밀리언스 당첨금 1조3천억원 누적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에서 '파워볼'과 함께 양대 복권으로 꼽히는 '메가밀리언스' 이번주 당첨금이 1조3천억 원 규모로 불어났다. 21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오는 22일 추첨이 되는 1등 당첨금은 9억7천700만 달러(약 1조2천922억 원)에 달한다.

  • 11세·12세·16세 3인조 은행 털다 체포

    11세, 12세, 16세의 청소년 3명이 텍사스주 휴스턴시의 한 은행을 털다가 체포됐다. 20일 휴스턴시 해리스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그린포인트 지역 웰스파고 은행을 턴 혐의로 지명수배됐던 3명의 청소년이 강도 혐의로 기소돼 구금 상태다.

  • 경찰 압수 보관중인 마약, 쥐들이 먹어치워

    미국에서 한 경찰이 압수한 마약들을 쥐가 먹어 치운 사건이 발생했다. 14일 ABC뉴스에 따르면 앤 커크패트릭 뉴올리언스 경찰서장은 최근 시의회 형사사법위원회 회의에서 “모든 바퀴벌레와 쥐들이 증거보관실에서 압수 증거품인 마리화나를 먹는 걸 여러분들이 봤으면 좋겠다”며 “모두 마약에 취해 있다”고 말했다.

  • 병원 이송중 수감자 도주

    아이다호주에서 병원 치료를 위해 이송됐던 수감자가 교도관에 총격을 가한 외부인의 도움을 받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 20일 새벽 2시15분쯤  보이시 소재 병원에서 교도관들은 수감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신원미상의 용의자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 美 1020 "부모 세대보다 우리가 더 불행”

    얼마전 한국의 20대 청년들에게 ‘시대를 가장 잘못 타고난 불운한 세대’가 누구냐 물었더니 67%가 자기 세대를 꼽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누가 시대를 가장 잘 타고 태어났냐’는 질문엔 50대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 "주한미군 2만8천500명 계속 유지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 주한미군을 줄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현재 주한미군 규모인 2만8천500명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주한미군사령관이 밝혔다. 폴 러캐머라(사진) 주한미군사령관은 20일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우리는 한국을 방어하기 위해 주한미군 2만8천500명에 계속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 텍사스 '불법이민 체포법' 혼란…법원 결정 계속 오락가락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19일(현지시간) 불법 입국자를 주(州) 차원에서 직권으로 체포·구금할 수 있게 한 미국 텍사스주의 이민법 시행을 보류하는 결정을 내렸다. 연방 대법원이 이 법의 효력을 인정하는 취지의 결정을 내린 지 몇 시간 만에 하급심에서 정반대의 판단이 나와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 美 낙태권 폐지 후 오히려 낙태 증가…10여년 만에 최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여성의 낙태를 헌법상 권리로 인정한 '로 대 웨이드' 판례가 폐기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연간 낙태 건수가 오히려 늘어나 10여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낙태권 옹호단체인 미국 구트마허 연구소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2023년 한 해 동안 미국에서 102만6천690건의 낙태가 이뤄졌다고 추산했다.

  • SNS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인정하나…미 연방대법원 심리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연방대법원이 연방정부가 가짜 뉴스 척결을 내세우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개입하는 것이 위헌적인 검열에 해당하는지 본격적인 심리를 나서 어떤 판결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연방대법원은 18일(현지시간) 연방 공무원들과 SNS 기업의 접촉을 금지한 하급 법원의 명령에 대한 행정부의 가처분 신청과 관련, 최종 판단을 내리기 위한 심리를 진행했다.

  • 열받은 바다…기후재앙 공포

    지구 온난화로 바다 수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매일 역대 최고 일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CNN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에 따르면 전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지난해 3월 중순부터 1년간 매일 1982년 이후 역대 최고 일일 온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