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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 끓고 붕괴 위기' 반세기 된 FBI 본부, 워싱턴 외곽으로 이사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약 반세기 전에 지어져 붕괴를 걱정해야 할 형편이 된 미국 연방수사국(FBI) 본부가 수도 워싱턴DC 외곽 지역으로 이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방조달청(GSA)은 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중심가 J.

  • 전문직 상대 불법 성매매 한인 조직 적발

    미국의 선출직 공무원과 의사, 변호사, 회계사, 하이테크 회사 임원 등 전문직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해온 한인 일당 3명이 매사추세츠 연방검찰에 적발됐다. 성매매는 매사추세츠주와 버지니아주 등 미 동부에서 이뤄졌지만 남가주 토렌스에 거주하는 60대 남성도 공범으로 체포돼 매사추세츠주로 이송, 수감됐다.

  • 툭 하면 가게털이…LA '상점절도의 온상'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LA의 상점 절도가 미국에서 가장 심각한 도시로 드러났다. 8일 미 싱크탱크 형사사법위원회(CCJ)에 따르면 미국 24개 대도시의 상점 절도사건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상점 절도 건수는 2019년 상반기에 비해 16% 증가했다.

  • 선진국일수록 美 더 우호적

    미국과 중국 중 세계 최고 경제 대국은 어디냐는 질문에 한국인 응답자의 83%가 미국을 꼽았다. 6일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퓨리서치센터는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다른 24개국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이다.

  • "최대 선진국의 부끄러운 위기"

    미국에서 매독에 걸린 채 태어난 신생아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발표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P)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미국에서 3천761건의 선천성 매독 사례가 보고됐다. 사산 231건(6%), 영아 사망 51건(1%)을 포함한 수치다.

  • '여장' 취미 들킨 목사 출신 40대 시장

    앨라배마주 소도시의 시장이자 목사인 40대 남성이 취미로 여장을 해 온 사실이 알려지자 극단적 선택을 했다. 7일 NBC 뉴스에 따르면 스미스 스테이션 시장이자 침례교 목사인 버바 코플랜드(49)가 지난 3일 숨진 채 발견됐다. 그가 여장 사진을 올리는 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이다.

  • 美대학 '동문자녀우대입학제' 사라지나…상원에 금지법안 제출돼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부유층에게 유리한 입시제도라는 비판을 받아온 미국 명문대의 동문자녀 우대제도 '레거시 입학제도'를 금지하는 법안이 연방 상원에 제출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 민주당 소속인 토드 영(인디애나)·공화당 팀 케인(버지니아) 상원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고 보도했다.

  • 미국 '선천성 매독' 신생아 급증…10년새 10배 늘어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미국에서 매독에 걸린 채 태어난 신생아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P)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미국에서 3천761건의 선천성 매독 사례가 보고됐다. 사산 231건(6%), 영아 사망 51건(1%)을 포함한 수치다.

  • 美병원들, 간호사 인력난에 초단기 임시직 간호사 의존 심화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미국 병원에서 간호사 알선 플랫폼 기반으로 교대 근무 시간을 선택하는 '긱 워크'(gig work·초단기 임시직 노동)로 전환하는 간호사가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 따른 간호사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하려는 병원 측, 그리고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와 근무 유연성에 끌린 간호사 측의 이해관계가 서로 맞아떨어진 것이지만, 이 때문에 환자 치료에 미칠 영향도 우려된다고 AFP통신이 8일(현지시간) 진단했다.

  • 총기난사로 딸 잃은 엄마, 美 시장 선거에서 고배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텍사스주에서 총기 난사 사건으로 딸을 잃은 엄마가 총기 규제법 강화를 촉구하며 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8일(현지시간) AP통신은 전날 치러진 시장 선거에서 텍사스주 유밸디 시장 후보로 출마한 킴벌리 마타-루비오(34)가 전 시장에게 밀려 낙선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