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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잘린 카터 여사 96세로 별세

    남편 지미 카터(99) 전 대통령만큼이나 대통령 같다고 평가받던 영부인 로잘린(사진) 여사가 19일 9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비영리 자선재단인 카터센터는 로잘린 여사가 타계했다고 밝혔다. 전날 고인이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호스피스 케어’를 받고 있다고 발표한 지 이틀 만이다.

  • 한인 성매매 조직 수장은 '그 남자'였다

    매사추세츠와 버지니아주에서 수백여명의 고소득 전문직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다 적발된 고급 성매매 조직의 실질적인 수장은 가주 토렌스 거주 한인 제임스 리(68)인 것으로 드러났다. 매사추세츠주 연방 검찰에 따르면, 제임스 리씨는 무려 83개의 비즈니스를 직간접적으로 운영하며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돈세탁했으며 성매매 업소와 관련된 사업체 이름으로 55만달러 상당의 코로나 구제금(PPP)까지 지원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 "동전던지기로 시장 당선"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지역 시장이 동전 던지기 끝에 결정됐다. 11일 AP통신에 따르면 10일 진행된 먼로 시 시장 선거에서 로버트 번즈 후보가 동전던지기로 최종 당선됐다. 먼로 시는 샬롯에서 남동쪽으로 25마일 떨어진 인구 3만5천명의 작은 도시다.

  • 샌프란시스코 명소 금문교 아래 '자살 방지망' 설치

    샌프란시스코의 명소 금문교 아래에 설치돼온 '자살 방지망'이 약 5년 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 19일 CNN 방송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이 그물의 길이는 다리 총연장과 같은 1. 7마일(2. 7㎞)이며, 폭은 20피트(6. 1m)다.

  • 시카고 전철 추돌사고로 38명 부상…3개 노선 일시 운행중단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시카고 교통국(CTA)이 운행하는 전동열차가 제설용 열차를 추돌해 최소 38명이 부상하고 광역전철 3개 노선의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시카고 언론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시카고 도심 북부 로저스파크 지구의 하워드 역 인근에서 벌어졌다.

  • "판다야 돌아와"…시진핑이 켠 '청신호'에 설레는 美동물원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머지않아 미국을 모두 떠날 것으로 보였던 중국 자이언트판다들이 다시 돌아올 수도 있다는 희망에 미국 동물원들이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최근 미국을 방문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판다 외교' 재개를 시사했기 때문이다.

  • 뉴욕 창고서 쏟아진 사상 최대 짝퉁 명품

    진품이었다면 10억3천만 달러(약 1조3천억 원)로 추산되는 명품브랜드의 위조 상품들이 미국 뉴욕의 한 창고에서 압수됐다. 뉴욕 남부연방검찰청은 16일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 뉴욕경찰(NYPD)이 합동 수사를 통해 뉴욕 맨해튼의 한 창고에서 위조 상품 21만9천 점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 '미소 찰칵', '추억 공유', '산책 엄지척' 해놓고

    1년 만에 얼굴을 맞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2년 전 서로 ‘2인자’ 시절 만났던 첫 인연을 떠올리며 친분을 과시했다. 두 정상은 2시간에 걸친 회담에 이어 오찬과 산책을 함께 하며 부드러운 어조를 이어갔다.

  • 3만피트 상공서 날 뛴 말 1마리 때문에…

    3만 피트(약 9,144m) 상공을 날던 비행기 화물칸에서 말 1마리가 풀려나면서 이륙 90분 만에 긴급 회항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ABC방송에 따르면 지난 9일 뉴욕을 떠나 벨기에로 향하던 에어 애틀랜타 아이슬란드 항공의 보잉 747 화물기에서 우리 안에 갇혀있던 말이 풀려났다.

  • FBI 국장 "미국 내 하마스 공격 가능성 무시할 수 없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 크리스토퍼 레이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레이 국장은 이날 미 하원 국토안보위원회에 출석, 하마스의 잠재적인 공격을 저지하고 하마스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막기 위해 다양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