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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버드 이어 美 육사·해사에도…'소수인종우대 폐지' 소송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대학의 소수인종 우대 입학 제도에 마침표를 찍은 단체가 군사대학을 다음 표적으로 삼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비영리단체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FA)은 해군사관학교의 소수인종 우대 입학제를 폐지하는 명령을 내려달라는 소송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연방법원에 5일(현지시간) 제기했다.

  • 11월 샌프란시스코 개최 APEC 정상회의 유력

    조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달 캘리포니아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기로 하고 준비 작업에 착수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5일 보도했다. 양국이 정찰풍선 논란과 반도체 수출통제 등을 둘러싸고 냉랭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으나, 국내 안보 이슈나 기술패권 경쟁과는 별개로 외교적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관계 유지에는 노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 美 의대 나와도 韓 의사 되기 바늘구멍

    최근 18년간 외국 의과대학 졸업생들의 국내 의사 국가시험 최종합격률이 30%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90%대인 의사 국시 전체 합격률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특히 미국  의과대학 출신의 합격률은 15%에도 못미쳤다. 한국내 의과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의사가 될 수 있는 우회 통로로 외국 의대가 주목받지만 미국 등 해외에서 의대를 졸업하더라도 실제 국내 의사면허를 따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1년 만에 교사 15년차 연봉 받는다"

    미국에서 교직을 그만둔 뒤 대형 할인 매장 '코스트코' 직원으로 재취업한 8년 차 교사의 이야기가 화제다. 이 교사는 재취업 후 단 1년 만에 소득이 50% 가까이 늘었다. 만성적인 인력 부족, 서비스 질 악화 논란을 겪고 있는 미국 교육계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 美 국무장관의 현란한 기타·노래 솜씨 화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기타를 치며 블루스를 부르는 영상이 화제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달 27일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글로벌 음악 외교 이니셔티브’에 참석했다.  . 이자리에서 블링컨 장관은 이후 하얀색 기타를 들고 ‘블루스의 아버지’로 불리는 머디 워터스의 ‘후치쿠치 맨’을 열창했다.

  • "미국의 리더십이 흔들린다"

    한인 2세인 앤디 김(41·사진) 연방 하원의원은 사상 초유의 하원의장 해임 등 정치판 혼란으로 미국의 리더십이 흔들리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5일 블룸버그 통신 인터뷰에서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위기,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해임 등 최근 불거진 난맥상으로 세계에서 미국의 지위가 휘청이고 있다고 개탄했다.

  • "결혼식 축하해주려다" 손자에 실수로 공포탄 

    네브래스카주에서 결혼식 주례를 보던 한 남성이 축하용 공포탄을 잘못 쏴 12살 손자의 어깨에 맞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소년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램커스터카운티 셰리프는 전 카운이 의원 출신인 마이클 가드너(62)를 손자에게 신체적 상처를 입힌 아동 학대 혐의로 기소했다.

  • 바이든 '퍼스트독' 결국 백악관에서 쫓겨났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반려견 커맨더가 개물림 사고만 11번 일으키는 등 논란을 일으켜 결국 백악관에서 쫓겨났다. 5일 AP통신에 따르면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공보책임자 엘리자베스 알렉산더는 성명을 통해 커맨더가 백악관을 떠났다고 밝혔다.

  • 자동차보다 총 때문에 더 많이 죽는다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사망한 18세 미만 청소년과 어린이의 수가 10년간 87%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보스턴 어린이병원의 레베카 매닉스 박사는 질병을 제외한 사고로 인한 청소년들의 사망 원인을 조사한 연구 결과를 미국 소아과 학회((AAP)에 발표했다.

  • 배우 드류 배리모어 토크쇼에 작가들 보이콧…"파업 때 등돌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할리우드 작가들이 파업 종료 후 제작 현장에 돌아왔지만, 배우 드류 배리모어(48)의 토크쇼 작가들은 복귀를 거부했다고 미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가 4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배리모어가 진행하는 토크쇼 '더 드류 배리모어 쇼' 대본을 오랫동안 집필해온 작가 첼시 화이트, 크리스티나 키논, 리즈 코 등 3명은 이 프로그램 제작에 더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제작진에게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