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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어린이집서 영유아 4명 마약 노출 증세…1명 사망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뉴욕 브롱크스의 한 어린이집에서 1세 영아가 오피오이드(아편류 마약) 노출 증세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다른 원아 3명도 비슷한 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6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경찰은 이날 브롱크스 어린이집 영아 사망과 관련해 범죄 혐의가 있는 인물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 범행 동기, 용의자들 관계…'의문 투성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한인 여성 살인 사건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범행 동기나 용의자들의 관계 등은 여전히 여러가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귀넷 경찰에 따르면 감금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힌 용의자 6명 중 에릭씨와 미성년자인 이모군을 제외한 이가원(26), 이준호(26), 이준현(22), 이현지(25)씨등 4명에 대한 보석 청구가 기각됐다.

  • "요새 여든은 예전 마흔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올해 80세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 고령 논란이 지속되자, 백악관은 "요새 여든은 예전 마흔 살과 같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다수의 미국인이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지적이 나오자 "(요즘) 여든은 (예전으로 치면) 마흔이다.

  • 마우이 산불 사망 115명→97명

    지난달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사망자 수 집계치가 DNA 분석결과 종전에 발표한 115명에서 97명으로 줄었다고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15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마우이 산불 희생자 수 집계치는 지난달 21일 이래 약 4주 만에 18명 줄어들게 됐다.

  • 가주 차 '5대중 1대'가 전기차

    미국에서 1년간 팔린 전기차가 100만대에 육박하며 전기차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작년 6월부터 12개월 동안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총 97만7445대로 집계됐다. 완성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7%를 넘어섰다.

  • 마스크 벗자 ‘K립스틱’ 미국서 ‘대박’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저물고 마스크가 사라지면서 립스틱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립스틱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과 뛰어난 품질로 무장한 한국 립스틱 제품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다. 특히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에서도 한국 립밤과 틴트 제품이 K뷰티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 작년 시민권 취득자 97만명, 합격률은 95% 육박

    지난해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는 총 96만7500명으로 집계됐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이는 전년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2008년 이후 최대다. 지난해 시민권 시험 합격률은 1차가 88. 4%이나 2차 응시까지 합치면 평균 합격률은 94.

  • 美 학교 총격 연간 327건 사상 최대…2년 연속 기록 경신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지난 1년 동안 미국 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2년 연속 집계치를 경신했다. 미국 국립교육통계센터(NCES)는 14일 이러한 내용의 연례 범죄·안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 SSI 수혜 재산 한도 1만불로 뛰나

    고령자 또는 장애인에게 지급되는 생활보조금(SSI)의 재산 한도가 대폭 인상될 조짐이다.  .  13일 디스어빌리티 스쿱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연방 의원들은 최근 빈곤층을 위한 SSI 수혜 요건 중 재산 한도를 상향하는 개정안을 추진중이다.

  • "선교활동 위해 한국서 온 女 감금 살해"

    LA와 뉴욕 등에 이어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10대 1명과 20대 5명 등 한인 6명이 한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20대 중반에서 30대 사이로 올 여름 '그리스도의 군대(Soldiers of Christ)'라는 종교 단체의 활동을 위해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