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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바지 입고 의회 출석해도 상관없다"

    정장 차림을 엄격하게 고수해 온 미국 상원의 복장 규정이 완화됐다. CBS는 18일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인 척 슈머 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주말 상원에 비공식적인 복장 규정을 강제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의회에는 상하원 모두 공식적인 복장 규정은 없지만 사실상 불문율로 정장 차림을 엄격히 요구해 왔다.

  • 美 최장 우주 체류 우주인 귀환

    미국인 중 가장 오래 우주에 머무른 우주인이 다음 주 지구로 돌아온다. 프랭크 루비오(사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는 371일간의 우주 여행을 마치고 27일 지구로 귀환한다. 루비오 우주비행사는 지난해 9월 21일 러시아의 소유즈 ‘MS-22’ 우주선을 타고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했다.

  • "학폭 사망 사건에 책임"…美 교육당국, 360억원 배상 합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학교에서 집단 폭행을 당해 숨진 미국 중학생의 유족이 교육 당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당국이 300억원이 넘는 금액을 배상하기로 합의했다. 15일 미 CNN과 CBS 방송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모레노밸리 통합 교육구는 관할 중학교 학생이었던 디에고 스톨츠(사망 당시 13세)의 법적 보호자에게 2천700만달러(약 359억4천만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 뉴욕 어린이집서 영유아 4명 마약 노출 증세…1명 사망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뉴욕 브롱크스의 한 어린이집에서 1세 영아가 오피오이드(아편류 마약) 노출 증세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다른 원아 3명도 비슷한 증세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6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경찰은 이날 브롱크스 어린이집 영아 사망과 관련해 범죄 혐의가 있는 인물을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 범행 동기, 용의자들 관계…'의문 투성이'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발생한 한인 여성 살인 사건의 충격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범행 동기나 용의자들의 관계 등은 여전히 여러가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사건을 수사중인 귀넷 경찰에 따르면 감금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힌 용의자 6명 중 에릭씨와 미성년자인 이모군을 제외한 이가원(26), 이준호(26), 이준현(22), 이현지(25)씨등 4명에 대한 보석 청구가 기각됐다.

  • "요새 여든은 예전 마흔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올해 80세인 조 바이든 대통령에 고령 논란이 지속되자, 백악관은 "요새 여든은 예전 마흔 살과 같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여론조사에서 다수의 미국인이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지적이 나오자 "(요즘) 여든은 (예전으로 치면) 마흔이다.

  • 마우이 산불 사망 115명→97명

    지난달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의 산불 사망자 수 집계치가 DNA 분석결과 종전에 발표한 115명에서 97명으로 줄었다고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가 15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마우이 산불 희생자 수 집계치는 지난달 21일 이래 약 4주 만에 18명 줄어들게 됐다.

  • 가주 차 '5대중 1대'가 전기차

    미국에서 1년간 팔린 전기차가 100만대에 육박하며 전기차 판매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작년 6월부터 12개월 동안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이 총 97만7445대로 집계됐다. 완성차 시장에서 전기차 점유율은 7%를 넘어섰다.

  • 마스크 벗자 ‘K립스틱’ 미국서 ‘대박’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저물고 마스크가 사라지면서 립스틱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산 립스틱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다양한 색상과 뛰어난 품질로 무장한 한국 립스틱 제품 판매량이 급증한 것이다. 특히 아시아권은 물론 미국에서도 한국 립밤과 틴트 제품이 K뷰티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 작년 시민권 취득자 97만명, 합격률은 95% 육박

    지난해 미국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이민자는 총 96만7500명으로 집계됐다. 이민서비스국(USCIS)에 따르면 이는 전년에 비해 20% 증가한 것으로 2008년 이후 최대다. 지난해 시민권 시험 합격률은 1차가 88. 4%이나 2차 응시까지 합치면 평균 합격률은 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