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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스캐롤라이나대 총격 직원 1명 사망…아시아계 용의자 체포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명문대학인 노스캐롤라이나대학(채플힐)에서 총격이 발생해 교직원 1명이 사망했다. 28일(현지시간) 이 대학 케빈 구티에레즈 이사장은 교직원 1명이 캠퍼스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 美서 집 잘못 찾았다가 또 총격 사망…이번엔 20세 대학생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한 대학생이 집을 잘못 찾아갔다가 총에 맞아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고 CNN 방송이 28일 보도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컬럼비아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 2시께 사우스홀리스트리트의 한 주택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앞에서 상체에 총상을 입고 숨진 20세 남성을 발견했다.

  • "美서 아시아계가 백인보다 '영원한 화학물질' 노출 훨씬 심각"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미국에서 아시아계가 다른 인종에 비해 발암성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PFAS)에 더 많이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NBC 뉴스가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연구팀은 지난주 학술지 '환경과학과 기술'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과불화화합물 중간값이 백인보다 88%나 높았다고 밝혔다.

  • "투명 가방 메야 등교"…美학교들, 잇단 총기사건에 규제 도입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에서 학교내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자 일부 미국 학교들이 예방을 위해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한 백팩(책가방)을 의무화하거나 아예 가방을 메고 등교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워싱턴DC 동물원  판다 가족, 임대 만료

    미국 워싱턴DC의 판다 가족이 중국에 돌아가기로 하면서 50여년간 이어진 미·중 양국의 '판다 외교'에도 균열이 일고 있다. 26일 미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에 따르면 워싱턴DC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의 3살짜리 자이언트 판다 샤오치지와 부모 메이샹, 톈톈 등은 오는 12월 초 중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 "브라 속에 항상 망치를 품고 다녔다”

    미국 정부기관이 감독하는 남극 기지에 성폭력이 난무했고 신고도 묵살됐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 충격을 주고 있다. 통신은 법원 문건, 내부소통 자료, 관련자 인터뷰를 토대로 남극 맥머도 기지에서 여성을 겨냥해 지속된 성폭력 구조를 고발했다.

  • '고깔콘' 시위에 무인택시 "꼼짝마"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전자 없는 무인 택시(로보택시)가 24시간 운행에 들어간 가운데 반대론자들이 차량에 이른바 고깔콘을 올려놓는 방식으로 운행을 막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무인 택시에 반대하는 세이프 스트리트 레블(Safe Street Rebel)이라는 단체는 지난 몇 개월간 무인 택시를 가로막고는 보닛에 교통 통제에 쓰이는 오렌지색 원뿔형 물체(콘)인 고깔콘을 올려두는 활동을 벌여 왔다.

  • 재택 근무? "열심히 일 안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늘어난 원격 근로자들이 사무실에 출근하는 근로자에 비해 직장에 대한 사명감이나 목적의식이 낮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24일 발표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 "교단에서 아이 가르치기가 무섭다"

    미국의 교사들이 학생 폭력과 부모의 항의로 교권을 침해받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 교권 침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교사들이 유사한 갈등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26일 최근 미국에서 학생 폭력과 부모의 압박, 정치적인 공격 등으로 교사들이 고통을 겪는 경우가 늘었다며 실제 관련 피해로 학교를 옮겨야 했거나 교육 현장을 떠나게 된 일부 교사들의 사연을 전했다.

  • 미국 남극기지는 무법지대?…성폭력 난무해도 모르쇠·쉬쉬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 정부기관이 감독하는 남극 기지에 성폭력이 난무했고 신고도 묵살됐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통신은 법원 문건, 내부소통 자료, 관련자 인터뷰를 토대로 남극 맥머도 기지에서 여성을 겨냥해 지속된 성폭력 구조를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