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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형' 시카고 한인 장기수, 이번에는 석방될까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열아홉살 때 누나의 동거남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고 30년 째 복역 중인 미국 시카고 한인 장기수 앤드루 서(49·한국명 서승모)씨의 사면 청원이 이번엔 받아들여 질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서씨는 트리뷴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최근 이감을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표현하며 "내 인생의 다음 단계를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 "폭염에 감방 못돌아가" 美죄수들 '입실 거부' 단체 행동

    미네소타주 37. 7도 육박…샤워·여가 확대 요구.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 미네소타주의 한 교도소에서 죄수들이 폭염을 이유로 단체로 감방 복귀를 거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AP 통신이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스틸워터 교도소에서는 일요일이던 지난 3일 죄수 100명 정도가 샤워 및 여가 시간 확대를 요구하며 감방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버텼다.

  • 특권층 놀이터? 기후 외면?…대탈출로 끝난 美 버닝맨의 이면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미국 사막 한복판에서 열리는 문화축제 '버닝맨 페스티벌'이 폭우 속 대탈출로 4일 막을 내리면서 축제의 독특한 성격도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자유분방한 하위문화에서 시작된 행사가 특권층의 놀이터로 전락하면서 기후변화를 외면하는 위선적 축제로 변질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산다"

    미국인들의 절반 이상이 월급에 전적으로 의존하며 근근히 먹고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핀테크 기업 렌딩클럽(LendingClub)이 지난 7월 미국 성인 3443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가 한달 벌어 한달 먹고산다고 답변했다.

  • "기후변화로 가주 산불 위험 25% 커져"

    기후변화로 캘리포니아주에서 대규모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25%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있는 연구 기관 브레이크스루 연구소(Breakthrough Institute)의 기후·에너지팀은 이런 내용의 연구 보고서를 최근 네이처지에 게재했다고 LA타임스가 4일 전했다.

  • 美서 8만개 넘게 팔린 고가 유아용 의자 , '낙상 사고' 위험 전격 리콜

    미국에서만 8만개 넘게 팔린 유아용 의자가 낙상 사고 위험으로 인해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3일 유아용품 제조업체 토미(TOMY)가 지난달 말부터 유아용 의자 ‘분 플레어(Boon Flair)’와 ‘플레어 엘리트(Flair Elite)’ 모델 리콜 작업에 착수했다.

  • 부모와 쌍둥이 4명 "생일이 모두 같은 날"

    같은 날 태어난 부부가 자신들의 생일에 쌍둥이를 낳아 가족 네 명의 생일이 모두 같은 기적같은 '경사'가 났다. 미국 언론들은 이를두고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다’며 들뜬 분위기를 전했다. 28일 가디언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사는 시에라 블레어(32)와 호세 에르빈 주니어(31)는 지난 18일에 쌍둥이를 출산했다.

  • '사막에 폭우' 기상이변, 악몽으로 변한 '버닝맨 축제'

    매년 여름 미국 네바다주 블랙록 사막에선 버닝맨 축제가 열린다. 전 세계 엘리트와 예술가 수만 명이 모여 예술, 기술, 창작을 주제로 축제를 벌인다. 30년 전통의 버닝맨은 참가자들이 간이 도시인 ‘블랙록 시티’에서 생활하며 화폐 대신 아이디어, 발명품, 창작 활동으로 물물거래를 하고 매일 밤 열리는 파티에서 자유롭게 교류하는 축제다.

  • 술취한 아빠의 위험한 발상

    애리조나주에서 10세 아들에게 트럭 운전을 맡긴 한 아버지가 아동학대,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됐다고 FOX 뉴스가  3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 따르면 애리조나주에 사는 알바로 오반도 알바레즈(49)는 피닉스에서 차에 함께 탄 10세 아들에게 트럭 운전을 맡기고 조수석에 앉아 있다 경찰에 체포됐다.

  • "75세 이상 정치인 정신감정 필요하다"

    하원의원 평균 57. 9세…상원 65. 3세. 81세 고령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공개석상에서 일순간 얼음처럼 마비된 듯한 모습을 보이며 미 정치권에 일으킨 충격의 여진이 가시지 않고 있다. 지도자급 노령 정치인이 은퇴를 결단해야 하느냐를 놓고 당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