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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 사상 최대 산불 원인 '전선 불꽃'

    텍사스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을 일으킨 주범은 송전선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피해 주민들의 소송이 이어질 조짐이다. 7일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 산림청은 이날까지 약 4천400㎢를 태운 텍사스 팬핸들 지역의 스모크하우스 크리크 화재가 전선에서 점화됐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 "식당 팁 상한선 20%까지로 제한"  

    미국에서 갈수록 크게 오르는 팁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워싱턴 D. C. 시의회가 식당과 술집의 팁 상한선을 20%로 제한하는 법안을 채택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5일 WP에 따르면 새 법은 팁을 제외한 식당 근로자 임금이 일반 최저 임금에 이를 때까지 매년 올리도록 규정한 I-82법에 따른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다.

  • 고립주의 기우는 美…23%만 "세계문제 해결에 더 적극 역할해야"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중동 전쟁 등 국제 분쟁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이 많지 않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NORC)가 지난달 22∼26일 18세 이상 1천1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6일(현지시간)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이 세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은 23%에 불과했다.

  • '촬영장 총격' 영화 무기관리자, 과실치사 유죄…"러시안룰렛"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영화 촬영장에서 실탄이 장전된 소품용 총이 격발돼 촬영감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촬영장 무기 관리자가 재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뉴멕시코주 샌타페이 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 사건을 심리한 배심원단은 영화 '러스트' 촬영장의 무기·소품 담당자 해나 구티에레즈 리드의 과실치사 혐의를 유죄로 평결했다.

  • "호텔에서 전갈에 '고환' 쏘였다" 

    라스베가스 고급 호텔에서 투숙하던 남성이 전갈에 신체 중심부를 쏘였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예고했다. 6일 ABC7에 따르면 LA에 사는 남성 마이클 파치는 지난해 12월 26일 라스베가스의 5성급 호텔 베네시안 팔라조 타워에 투숙했고, 잠을 자던 중 전갈에 쏘였다.

  • 교실 떠나는 美 교사들…훈육 안 되는 학생에 임금도 제자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교사들이 오르지 않는 임금과 훈육이 되지 않는 학생들에 지쳐 계속해서 교직을 떠나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내 많은 주에서 공립학교 교사의 이직률이 정상 수준을 웃돌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조명받고 싶지 않아요"…선거불복시대 '극한직업' 美선거관리자

    (롤리[미 노스캐롤라이나주]=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선거 담당 행정가로서 힘이 듭니다. 후보와 유권자가 중심이 되어야 할 선거에서 우리는 조명을 받고 싶지 않지만, 조명을 받는다는 것은 일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았다는 뜻이겠지요.

  • "문짝 뜯겨 죽을뻔한 외상후 스트레스"

    비행 중 동체 사고로 비상착륙을 한 비행기의 승객들이 항공사와 여객기 제조사를 상대로 거액의 소송을 제기했다. 3일 CBS뉴스에 따르면 사고기 알래스카항공 182편에 탔던 카일 링커 등 승객 3명은 지난달 20일 오리건주 멀티노마 카운티에서 알래스카항공과 보잉사를 상대로 10억달러 규모의 보상과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 '7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O'…비결 뭐야?

    뉴저지주의 한 작은 도시가  7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0명’을 기록,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  화제의 도시는 바로 인구 6만명의 호보켄(Hoboken)시로 비결은 비결은 딱 하나. 운전자와 보행자 시야를 방해하는 거리 주차를 전면 금지했다는 점이다.

  • 美 서부 악천후 잇달아…이번엔 눈보라 몰아쳐 1만가구 정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폭풍우와 눈보라 등 악천후가 잇따르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북부 시에라네바다 산맥 서쪽 산지 일대에 전날부터 눈보라(Blizzard) 경보가 이틀째 발령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