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돼지 인플루엔자에 사람 감염"

    돼지로부터 옮는 신종 인플루엔자 변이 바이러스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미국에서 새로 확인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달 말 독감 증세를 호소했던 주민에게서 검체를 받아 분석한 결과 돼지 인플루엔자 변이(H1N2v)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 그랜드 캐년 30m 절벽서 추락한 소년 생환

    애리조나주 그랜드 캐년에 놀러 갔던 13세 소년이 약 100피트(약 30m) 절벽 아래로 떨어졌지만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 14일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노스다코타주에 거주하는 와이엇 커프먼은 지난 8일 가족과 함께 관광명소인 그랜드캐년 노스림을 찾았다.

  • 저커버그 "머스크, 전혀 진지하지 않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향해 “이제 넘어갈 때”라고 언급, 두 사람 간 ‘세기의 대결’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13일 저커버그는 SNS에 “일론이 진지하지 않아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할 때라는 점에 우리 모두 동의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잿더미 속 유해 찾기는 강아지들에 맡긴다"

    100명에 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마우이섬 산불 현장에 희생자의 유해를 찾는 사체탐지견(cadaver dog)들이 투입됐다고 14일 CNN 방송이 14일 보도했다.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최소 96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향후 사망자 규모는 훨씬 커지고 향후 수색 절차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 철없는 '패리스 힐튼' 마우이 해수욕 포착

    세계적 호텔 체인 힐튼 그룹의 상속자로 유명한 패리스 힐튼(42)이 산불 피해로 쑥밭이 되다시피한 마우이섬 해변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빚고 잇다.  . 14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화재 발생 당일인 8일 마우이섬에 도착한 힐튼은 12일 마우이섬 와일레아 지역에 있는 한 리조트 근처 해변에서 남편, 아들과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 "이웃들 죽은 바다서 물놀이 멈춰달라"

    산불로 인해 100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한 하와이 마우이섬의 주민들이 당분간 휴가를 위한 섬 방문을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13일 영국 BBC 방송은  "마우이섬의 주민들이 참사 이후에도 일부 관광객들이 평소처럼 휴가를 즐기는 모습에 참담해 하고 있다"며 "당분간 관광 목적의 방문은 자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 하와이 산불 생존자 건강도 위협…미세먼지에 우울증까지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에서 발생한 산불 중 100여년 만에 최악의 인명피해를 낸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참사로 생존자들의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고 미국 ABC, CBS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8일 시작돼 지금까지 최소 93명의 사망자를 낳고 주택 2천200여채를 태운 이번 산불이 현지 주민과 관광객의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 그랜드캐니언 30m 절벽 추락 13세 미국 소년 기적적 생존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 애리조나주 그랜드캐니언에 놀러 갔던 13세 미국 소년이 거의 100피트(약 30m)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고 영국 BBC 방송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스다코타주에 거주하는 와이엇 커프먼 군은 지난 8일 어머니 등 가족과 함께 관광명소인 그랜드캐니언 노스림을 찾았다.

  • "이웃 숨진 바다서 수영이라니"…하와이 주민들 휴가 자제 호소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에서 100여년 만에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낸 화재인 하와이 마우이섬 산불 참사에 현지 주민들이 당분간 휴가를 위한 섬 방문을 삼가 달라고 호소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등은 마우이섬을 찾은 일부 관광객들이 평소처럼 휴가를 즐기는 모습에 현지 주민들이 참담해 하고 있으며 당분간 관광 목적의 방문은 자제해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 하와이 산불 소방관들 "소화전에 물 없었다"…수도망도 마비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사망자 수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는 미국 하와이 산불 현장에서 수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소방관들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3일 보도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하와이 마우이섬에 화재가 처음 발생한 지난 8일 서부 해변 라하이나 마을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불이 번지는 것을 막으려고 했으나 주변 소화전에 물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