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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자전쟁 200일…국제사회 '종말론적 상황 닥친다' 공포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지속되는 가자지구가 이제 '종말론적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글로벌 매체들은 개전 200일을 맞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재공세 계획, 가자지구의 열악한 상황을 다시 주목했다.

  • 다락방서 발견된 존 레넌 기타 경매에…"예상가 11억원"

    (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비틀스 멤버인 존 레넌이 사용하던 기타가 최근 영국에서 발견돼 다음달 경매에 부쳐진다. 로이터통신은 레넌이 1960년대에 사용했던 12현 기타가 한 주택의 다락방에서 주인에 의해 발견됐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권도형측, 한국행 위해 끝까지 안간힘…항소장 제출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씨 측이 미국이 아닌 한국으로 송환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권씨의 몬테네그로 현지 법률 대리인인 고란 로디치, 마리야 라둘로비치 변호사가 권씨에 대해 한국과 미국으로의 범죄인 인도를 허가한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결정에 불복해 항소했다고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이스라엘 감옥서 팔 수감자 의문사 속출…가자전쟁 여파"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이스라엘 감옥에 붙잡힌 팔레스타인 수감자들이 가자지구 전쟁 이후 '묻지마 폭력'에 노출됐으며, 의문사 정황도 속출한다고 영국 BBC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요르단강 서안지구에 본부를 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산하 수감자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 개전 이후 이스라엘 감옥에서 숨진 팔레스타인인 수감자가 최소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새만금 잼버리, 한국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많은 문제 야기해"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지난해 8월 열린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 대해 우리 정부의 과도한 개입이 많은 문제를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은 23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사실상 대회 주최자 자격에 오르면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소외돼 버렸다"며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조직위는 여러 차례 인원이 교체됐으나, 그 과정에서 제대로 인수인계가 이뤄지지도 않았다"고 꼬집었다.

  • '존엄사할 자유를'…전신 마비 40대 여성, 페루서 첫 안락사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안락사·조력자살이 불법인 페루에서 희귀 퇴행성 질환으로 온몸이 마비된 40대 여성이 예외를 인정받아 안락사로 생을 마감했다. 페루에서 시행된 첫 번째 안락사 사례다. 22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심리학자이자 다발성근염 환자인 아나 에스트라다가 4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 中 광둥성서 또 선박이 다리 교각과 충돌…4명 실종·7명 구조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지난 22일 밤(이하 현지시간) 선박이 다리 교각과 충돌해 4명이 실종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3일 보도했다. 애초 선원 11명이 타고 있던 선박은 광둥성 포산시 주장대교 교각에 부딪힌 뒤 침몰했다.

  • 버블티 팔아서 억만장자

     중국 내 버블티 인기가 억만장자를 잇달아 등장시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3위 버블티 체인 쓰촨 바이차바이다오(이하 차바이다오) 주식은 오는 23일부터 홍콩 증시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차바이다오는 이를 통해 3억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목표다.

  • 유럽 항공편 수개월간 전파방해…러시아발 의심

     발트해 지역을 지나는 유럽 항공편이 무더기로 러시아발로 의심되는 전파 방해를 겪고 있다는 보도가 잇달아 나왔다. 영국 대중지 더선은 22일(현지시간) 전파방해 추척 업체인 'GPS잼'과 함께 분석한 결과 이 기간 4만6000편이 발트해 상공을 지나며 위치정보시스템(GPS)과 관련한 문제를 겪었다고 보도했다.

  • "카나리아 제도는 판매용이 아니다"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전역에서 '오버투어리즘'(과잉 관광)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고 AFP 통신이 스페인 국영 방송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 추산 2만여명, 주최 측 추산 5만여명의 시위대는 '카나리아 제도는 판매용이 아니다', '관광 중단', '내 고향을 존중해달라' 등의 글귀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거리 행진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