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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긴장 고조 "유가, 환율 걱정되네"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  한국은행 고위 관계자는 14일 "이란과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로 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과도한 환율 움직임에 경계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 석달 앞 파리올림픽 어쩌나…드론 테러 대비태세 '불합격'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프랑스 정부가 오는 7월로 예정된 파리 하계 올림픽에 대비해 준비하던 드론 방어시스템(ADS) 계획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복수의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정부가 올림픽 기간 파리에서 드론을 이용한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개발하던 ADS가 현재 완벽하게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보도했다.

  • 야자수 잎 모아 해변에 'HELP'…태평양 무인도 구사일생 스토리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태평양 외딴 섬에 일주일 이상 갇혔던 남성 3명이 야자수잎을 모아 모래사장에 '도와달라'(HELP)고 썼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미 해안경비대는 미크로네시아 연방 피켈럿 환초에서 40대 남성 3명을 구조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 "지구 구하는 데 2년 남았다"…유엔 기후변화 수장의 경고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인류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구를 구할' 시간이 2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사이먼 스티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총장이 경고했다. 11일(현지시간) 미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스티엘 사무총장은 전날 영국 싱크탱크 채텀하우스에서 진행한 연설에서 2015년 체결된 파리기후협정에서 세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 법무장관, 권도형 송환국 결정

    몬테네그로 법원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재승인,  법무부장관이 권씨의 송환국을 결정하게 됐다. 공을 넘겨 받은 법무장관이 미국행 입장을 밝혀왔다는 점에서 현재로선 권씨의 미국 송환 가능성이 크다.

  • 아디다스 신발 때문에 역풍

    리시 수낵 영국 총리가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의 삼바 운동화를 신었다가 맹비난을 받고 있다.  . 수낵 총리는 지난주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세금 및 보육 정책과 관련한 인터뷰를 했다.

  • '남성들과 선정적 춤'…문란 휴가 영상 유출

    말레이시아의 미인대회 우승자가 태국에서 ‘문란한 휴가’를 보냈다는 이유로 왕관을 박탈당했다. 싱가포르 아시아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23 운덕 은가다우 조호르 미인대회 우승자인 비루 니카 테린시프(24·사진)는 태국에서 휴가를 보냈다.

  • "스스로 죽을 수 있는 선택권 존중돼야" 

    지난 2월 네덜란드의 전직 총리가 66년을 함께 한 부인과 함께 자택에서 안락사로 생을 마감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안락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93살 동갑내기 부부였던 드리스 판아흐트 네덜란드 전 총리와 아내인 외제니 여사가 동반 안락사한 사건은 큰 주목을 받았다.

  • "세계 최고령자는 나야 나" 

    페루에 거주하는 124세 노인 남성이 세계 최고령자라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루 정부는 페루 중부의 우아누코 지역에 거주하는 1900년생 마르셀리노 아바드 톨렌티노의 나이는 124세로, 세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 '강한 지도자'에 부정적…韓 73% 최고

    전 세계 19개국 중 11개국에서 강력하지만 비민주적인 '강력한 지도자'(strong leader)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유권자들이 긍정적인 시각의 유권자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과 미국, 대만 등 6개국에서 강력한 지도자에 부정적인 답변이 절반을 넘었고, 그중에서도 한국은 부정적인 의견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