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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도 자식들 안와" 中 할머니, 반려견·반려묘에 37억원 상속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에서 한 할머니가 평소 연락을 안 하는 자식들 대신 반려견과 반려묘에 37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남기기로 결정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매체를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 지도에 대만이 국가 표시됐단 이유로…中입국 한국인 한때 억류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지난 24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여객기 편으로 중국 랴오닝성 선양 타오셴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정모(72) 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지도 때문에 세관원들의 제지를 받은 것이었다.

  • 워싱턴포스트 사설 "北위협, 무시가 능사 아냐" 대응계획 촉구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조야에서 북한발 위협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유력 언론도 사설을 통해 대응책 마련을 미국 정부에 촉구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증가하는 북한 위협, 무시는 통하지 않는다'라는 제목의 24일자 사설에서 "미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도발이 그저 좀 더 큰 허장성세에 그치길 희망할 수 있지만 바이든 행정부는 그 위협을 더 심각한 것으로 간주하고 (대응)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썼다.

  • 유학생들 때문에 집값 폭등?

    캐나다가 올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을 지난해 대비 35%나 줄일 계획이다. 22일 마크 밀러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올해 학부 유학생 비자는 36만4000건까지 받을 것”이라며 “교육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2년간 학생 비자 발급 건수에 상한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 담배 피우면 더 잘 뛴다고?

    ‘줄담배’를 피우며 마라톤을 뛴 중국의 50대 남성이 완주는 했지만, 규정 위반으로 결국 실격 처리됐다. 23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중국 마라톤에 참가한 52세의 첸은 마라톤을 뛰면서 ‘연쇄 흡연’을 한 이유로 실격 처분을 받았다.

  • 산모 위에 올라타 아기 밀어냈다

    발칸반도 세르비아에서 산부인과 의사의 폭력적인 행위로 신생아가 출생 직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산모 측은 의사가 폭력적인 출산 방법으로 산모의 건강을 해치고 아기의 사망까지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 日 천왕의 외동딸 ‘적십자사 촉탁 직원’ 첫 직장

    나루히토 일왕(日王) 외동딸 아이코(愛子·22·사진) 공주가 올 3월 대학 졸업 후 일본 적십자사에서 근무한다. 일본 가쿠슈인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는 아이코는 4월부터 일본 적십자사에서 촉탁 직원으로 일한다. 아이코 어머니인 마사코 왕비는 일본 적십자사 명예 총재를 맡고 있다.

  • 알고보니 전부 자작극이었다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아시안 성매매 조폭에게 납치돼 성폭행당했다며 피해를 호소했으나 모두 자작극이었음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여성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무고한 남성을 지목한 뒤 성폭행 피해를 주장했는데,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린 남성들은 살해 협박을 받거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까지 했다.

  • '금주의 나라', 결국 술에 백기 들었다?

    엄격한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음주는 물론 술 제조와 판매를 금지하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처음으로 술을 파는 매장이 문을 연다고 로이터통신이 24 보도했다. 비록 무슬림이 아닌 외교관을 대상으로 하는 제한적인 형태지만 이슬람 종주국에 술이 유통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사우디의 변화를 상징하는 단면이라고 할 수 있다.

  • 우크라 포로 65명 탄 러 수송기 추락…탑승자 전원 사망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접경지인 러시아 벨고로드에 추락한 러시아 군 수송기 탑승자가 전원 사망했다고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가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 수송기에 교환을 위해 이송 중이던 우크라이나 포로 65명과 러시아인 승무원 6명, 호송 요원 3명 등 모두 74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