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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아보카도 사랑'에…멕시코 숲이 죽어간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인들의 '아보카도 사랑'이 멕시코의 숲을 파괴하고 있다. 갈수록 늘어나는 아보카도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불법 벌채가 끊이지 않아서다. 28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인의 아보카도 섭취량은 20년 전에 비해 3배 늘었다.

  • 총성 멎은 가자지구 '장기 휴전' 넘어 '영구 휴전' 갈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일시 휴전이 닷새간 지속된 가운데 장기 휴전, 나아가 영구적 휴전까지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다시는 계란볶음밥 안 만들겠다"…中 인기셰프는 왜 사과했나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소셜미디어에서 330여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유명 셰프가 "다시는 계란볶음밥을 만들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사과하는 일이 벌어졌다. 29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온라인 인기 셰프 왕강은 지난 27일 밤 소셜미디어에 계란볶음밥 요리 영상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하며 이같이 밝혔다.

  • 이·하마스 휴전 이틀 연장, 인질 20명 추가 석방…분수령 주목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 마지막 날로 예정된 나흘째에 이틀간 휴전 연장에 합의했다. 이로써 지난 나흘간 하마스에서 69명의 인질이 석방된 데 이어 일단 20명이 추가로 석방될 예정이다.

  • 50명 풀려났지만…'최연소 인질' 이스라엘 9개월 아기 아직 억류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휴전으로 현재까지 50명의 인질이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만 1살도 되지 않은 아기는 여전히 가자지구에 붙잡힌 채 납치 50일째를 넘기게 됐다. 27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날까지 일시휴전 나흘에 걸쳐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 명단 50명 중에 생후 9개월 된 크피르 비바스의 가족은 포함되지 않았다.

  • 전쟁 위험 무릅쓰고 이스라엘에 몰리는 美자원봉사자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 볼티모어의 한 병원에서 응급실 의사로 일하는 도브 프랭클(50)은 최근 이스라엘의 해안도시 아슈켈론에 있는 바르질라이 의료센터에 2주 동안 자원봉사를 갔다. 전쟁터가 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와 약 16㎞ 떨어진 이 의료센터는 지난달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으로 다친 사람들을 치료하고 있는 곳이다.

  • "기후변화 막으려면 여행도 제한해야"…'탄소 여권' 해답될까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오버 투어리즘'(관광 과잉) 등으로 인해 관광업에서의 탄소 배출 문제가 대두하면서 여행 빈도수를 제한하는 '탄소 여권'이라는 대안까지 나오고 있다. 27일 CNN방송에 따르면 소그룹 모험여행 전문 여행사 '인트레피드 트래블'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관광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탄소 여권을 현실화해야 할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 전쟁에 가족 잃은 팔·이스라엘인, 함께 거리서 촛불 밝힌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슬픔을 이용해 증오를 조장하지 말라.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가족과 친지를 잃은 양측 유가족이 이번 주말 증오 확산에 반대하는 동반 집회를 연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김정은 딸에 '조선의 샛별' 칭호?…정부 "확인해줄 내용 없다"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현혜란 기자 = 정부는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에게 "조선의 샛별 여장군"이라는 칭호가 부여됐다는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한 RFA 보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통일부 차원에서 현재까지 확인해줄 내용은 없다"며 "관계기관과 함께 북한의 후계 구도 상황을 면밀히 보고 있다"고 답했다.

  • 벼락 맞아 최소 18명 사망 참변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에 26일 때 아닌 폭풍우가 강타한 가운데 최소 18명이 벼락에 맞아 사망했다고 인도 관리들을 인용해 AFP통신이 보도했다. 구자라트 주 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폭우로 최소 20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최소 18명이 벼락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