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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서 한인 관광객 2명 사망…사우나서 유독가스 흡입 추정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필리핀에서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3시께 필리핀 북부 바탕가스주 마비니시 소재 한 리조트에서 사우나를 이용하던 60대 관광객 2명이 사망했다.

  • 가자에 전염병 '퍼펙트스톰'…"폭격 피살자만큼 많이 죽을 수도"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이스라엘 대공세에 직면한 가자지구 민간인들이 폭격과 군사작전뿐만 아니라 전염병 창궐이라는 또 다른 생존 위기를 맞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숨진 어린이만큼이나 많은 어린이가 질병으로 사망하는 참변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 "더러운 중국산 마늘, 美 공중보건 위협”

    미국 상원의원이 중국에서 수입하는 마늘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재배된다며 중국산 마늘이 국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자 중극은 근거없는 주장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 10일 미국 비지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릭 스콧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은 최근 상무부에 서한을 보내 중국산 마늘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다.

  • '자전거 유세' 인기 20대 야당 女의원 

    태국 20대 야당 의원이 왕실모독죄 위반 등으로 징역 6년 형을 받고 의원직 상실 위기에 놓였다. 13일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형사법원은 이날 제1당이자 야당인 전진당(MFP)의 락차녹 시녹(29·사진) 의원에게 왕실모독죄 위반과 컴퓨터범죄법 위반 혐의로 각각 3년 형을 선고했다.

  • 최고령 할머니, 116세로 별세

    1907년에 출생한 일본 내 최고령자가 1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116세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령자였다. 다쓰미 후사 씨는 12월 들어 호흡이 빨라지고 힘들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가 이날 오전 9시25분쯤 눈을 감았다. 사인은 고령에 따른 노쇠로 확인됐다.

  • 한국인 집단 파티 후 남은 음식 먹었는데…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국인들이 파티를 벌인 집을 청소하러 간 베트남 여성 3명이 남은 음식을 먹고 마약 중독을 일으켰다. 바오머이를 비롯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7일 청소부 여성 3명이 호치민시 타오디엔 지역에 있는 집을 청소하던 중 남은 쿠키를 먹은 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 “마지막 한발은 오지않았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12발의 총상을 입은 이스라엘 소속 여군이 기적적으로 살아났다. 뉴욕포스트는 11일 이스라엘 방위군 소속 에덴 램 중위의 생환기를 소개했다. 램 중위는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을 기습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에 12발의 총알을 맞았다.

  • 같은 번호로 5만장 샀는데 402억 당첨?

    같은 번호의 복권을 5만장이나 사서 400억 원이 넘는 당첨금을 타는 사례가 나오면서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현지 누리꾼들은 불법이 있는지를 놓고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지난 9일 중국 경제 매체 이차이(yicai) 등에 따르면 복권 콰이러8를 구매한 사람이 2억2000만위안(약 402억원)에 2일 당첨됐다.

  • 클레오파트라 이어 한니발도…덴젤 워싱턴 캐스팅에 '인종 논란'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할리우드 흑인 배우 덴젤 워싱턴이 곧 공개될 넷플릭스 영화에서 카르타고의 장군 한니발 역할을 맡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한니발의 고향인 튀니지 언론과 정치권에서 '피부색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 북극 기후변화로 올여름 가장 더웠다…"인류, 미지의 영역 진입"

    NOAA 18번째 '북극 성적표' 발표…7∼9월 기온 6. 4도로 관측 이래 최고.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북극이 기후 변화로 올해 역대 가장 더운 여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FP,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북극 성적표'에서 북극의 올해 7∼9월 평균 지표면 기온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