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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숏컷 '미스 프랑스'에 시끌…"전통적 미 아냐" vs "다양성 승리"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프랑스 미인대회 우승자 '미스 프랑스'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우승자의 짧은 머리, 상대적으로 덜 굴곡진 몸매를 두고 일각에서 전통적인 여성미의 기준을 무시했다고 주장하면서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열린 미스 프랑스 결선에서는 이브 질(20·여)이 우승 왕관을 썼다.

  • 이스라엘-레바논 국경 충돌 격화…헤즈볼라와 전면전 우려 고조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경에서 대치 중인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어 중동에서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레바논과 접한 이스라엘 북부의 로시 하니크라 등 국경 마을에서는 최근 며칠간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의 전투가 격화하고 있다.

  •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는 어디

    프랑스 파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1위에 꼽혔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조사해 연례적으로 발표하는 ‘가장 매력적인 100대 도시’ 순위에서 파리에 이어 아랍에미리트(UAE)의 두바이가 2위, 스페인의 마드리드가 3위를 차지했다.

  • 통장에 겨우 4천원이 없어서…

    영국에서 당첨금 1억8200만 파운드(약 3017억원)인 복권에 당첨됐다고 생각한 커플이 알고 보니 계좌 잔액 부족으로 복권 결제가 되지 않아 땅을 치는 일이 발생했다. 15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영국 하트퍼드셔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던 리암 맥크로한(23)과 영국 브라이튼 대학교 경영학과 레이첼 케네디(21)는 지난 2021년 2월 유로밀리언스 6, 12, 22, 29, 33, 행운번호 6, 11 등 7개 숫자를 맞췄다.

  • 드레스 대신 군복 입은 공주

    요르단 압둘라 2세 국왕의 딸인 살마 공주가 군복을 입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에 긴급 의료 물자 지원을 위한 공수 작전에 참여했다. 살마 공주는 14일 요르단 공군이 가자지구에 있는 요르단 야전 병원에 긴급 의료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실시한 5차 공중 물자 투하 작전에 투입됐다.

  • 10명 중 4명 “이민가고 싶다”

    홍콩 주민 38%가 중국 본토를 포함한 해외로 이주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중문대 아시아태평양연구소가 지난 9월28일부터 지난달 9일까지 홍콩 거주자 7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약 38%가 기회가 주어진다면 홍콩을 떠나겠다고 답했다.

  • 스페인 여행갔다 실종 6년만에 프랑스서 발견

    스페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 실종된 10대 영국 소년이 6년 만에 프랑스에서 발견됐다. 그동안 영적 공동체에서 살았다는 이 소년은 길가에서 만난 한 배달기사의 도움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게 됐다. 14일 영국 수사당국은 지난 2017년 스페인에서 실종된 앨릭스 배티(당시 11세)를 전날 오전 프랑스 남서부 툴루즈에서 찾았다고 밝혔다.

  • '2살도 안된 자녀 4명 연쇄 살해’ 40년 징역 선고 여성

    자녀 네 명을 살해한 혐의로 ‘역사상 최악의 여성 연쇄살인범’으로 낙인찍힌 호주 여성이 무려 20년간의 옥살이 끝에 무죄 판결을 받으면서 억울함을 풀었다. 이 여성은 자녀들이 자연사했다고 주장했는데, 실제 숨진 두 딸에게서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되면서 판결이 뒤집힌 것이다.

  • 선거 앞두고 이민문제로 위협받는 미·영·EU 지도자들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방 여러 국가 지도자들이 내년 주요 선거를 앞두고 이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내년 주요 선거를 앞두고 미국과 유럽에서 이민 문제에 대한 유권자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 집권당에 위협이 되고 있다.

  • '자녀 4명 살해 혐의' 호주 여성, 20년 옥살이 끝에 무죄판결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호주에서 자녀 4명을 숨지게 했다는 이유로 20년간 수감됐던 여성이 유죄 판결이 뒤집히면서 명예를 회복했다. 15일(현지시간)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 등에 따르면 전날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항소법원은 살인죄 등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캐슬린 폴비그에 대해 아이들이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원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