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90대 노인이 쓰레기통에 버리려던 그림 알고보니 334억원짜리 명화

    쓰레기로 버려질 뻔한 그림이 2400만 유로(약 334억 원) 상당의 가치를 지닌 13세기 명화로 밝혀져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7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그림은 프랑스에 사는 한 여성이 집 정리를 하다 발견했다.

  • 네이마르 애인·딸 노린 3인조 무장 강도, 범인은 이웃집 남성이었다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알힐랄)와 사이에 딸을 둔 애인을 겨냥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고 AP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명의 강도가 7일 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코티아에 위치한 네이마르의 애인 브루나 비앙카르디의 부모 자택에 침입했다.

  • 남자를 '그녀'로 불러도 된다고?…JK롤링, 호주 판사와 논쟁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J. K. 롤링이 법정에서 본인이 원하면 남자를 '그녀'로 지칭할 수 있다는 호주 주(州) 대법원장의 지침을 강력히 비판했다. 7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롤링은 최근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성전환 남자 가해자가 원한다면 그를 '그녀'로 지칭할 수 있다는 크리스 코우라키스 남호주주(州) 대법원장의 지침은 수많은 여성으로 하여금 사법부를 불신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전세계 85%, 온라인 가짜뉴스 걱정…'선거에 영향' 우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내년 선거를 앞둔 전 세계 시민 최소 85%는 온라인 가짜 뉴스가 정치 등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다는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유네스코(UNESCO) 의뢰로 지난 8월 22일∼9월 25일 미국, 멕시코, 인도 등 전 세계 16개국 출신 8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밀라노서 AC밀란팬 100여명, PSG팬 습격…34세 프랑스男 중상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 AC밀란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양 팀 팬들 간의 폭력 사태가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에 따르면 밤사이 밀라노의 유흥가인 나빌리 지역에서 AC밀란과 PSG 팬들이 충돌해 34세의 프랑스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 집안으로 불똥 튈라…아랍 국가들, 美에 '휴전 중재' 압박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아랍 국가들이 급변하는 중동 정세로 집안 걱정이 커지면서 미국 정부에 연일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휴전하도록 압박해달라고 요청한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이집트는 최근 중동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포함해 미 당국자들에게 이스라엘이 군사 행동을 중단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 전쟁 스트레스 얼마나 컸길래…"한달만에 백발"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섬멸을 선언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과 지상전이 이어지면서 현지 주민들은 전쟁이 주는 극한의 공포와 스트레스에 휩싸여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한 달간 전쟁이 주는 스트레스 속에 매일을 살아가고 있는 가자지구 주민 지아드(35)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 올해 가장 더운해 된다…지난달 기온도 역대 최고 기록

    CCCS "10월 기온, 예년 평균보다 1. 7℃ 높았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지난달이 역대 가장 더웠던 10월로 관측되면서 올해 전체가 사상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게 확실시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BBC 방송 등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WMO "엘니뇨, 적어도 내년 4월까지 지속…폭염·홍수 심화"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폭염과 홍수, 가뭄 등 기상이변을 일으키는 엘니뇨 현상이 적어도 내년 4월까지는 지속할 것이라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전망이 나왔다. WMO는 8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7∼8월부터 빠르게 발달한 엘니뇨가 9월께 중간 정도의 강도가 됐고,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 사이에 강도가 정점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 어느 환자를 살려야 하나…가자 의사의 힘든 선택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하루하루가 누가 죽고 누가 사는 것 사이의 선택이다.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와 공습으로 가자지구 의료 상황이 붕괴 직전이다. 전기와 식수, 의약품 등의 공급이 끊기면서 마취약도, 상처를 씻을 깨끗한 물도 없는 상황에서 이제 의료진은 어느 환자에게 인공호흡기를 줄지, 아니면 또 어떤 치료를 할지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