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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찰스3세 대관식 의자 4개 5천400만원에 팔려…노숙인 등 지원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에서 왕실 인사 등이 앉은 의자가 노숙자 지원 등을 위해 경매에서 팔렸다. BBC는 31일(현지시간) 찰스 3세의 5월 대관식을 위해 제작된 의자 4개가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총 3만2천760파운드(약 5천400만원)에 팔렸다고 보도했다.

  • 절망의 가자지구…식량 떨어지고 질병 확산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에 맞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전면 봉쇄한 채 보복 공습, 지상군 투입 등으로 공격 강도를 높이면서 가자지구가 절망적인 상황으로 떠밀리고 있다.

  • '수몰 위기' 伊 베네치아 구한 '모세'…154㎝ 슈퍼 조수 차단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수상 도시 베네치아에서 상습 침수는 이제 옛말이 됐다. 31일(현지시간) 안사(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분께 베네치아 주변 조수 수위는 154㎝까지 치솟았다. 북아프리카에서 불어오는 강한 시로코 바람과 만조 시기가 맞물리면서 조수 수위가 이례적으로 높았다.

  • '서로 기대며 8년째 함께 유방암 투병' 캐나다 쌍둥이 자매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같은 유방암 4기 상태에서 함께 투병하는 쌍둥이 자매 사연이 캐나다 한 방송에 보도됐다. 31일(현지시간) CTV에 따르면 앨버타주에 사는 코니 클레이스와 코트니 드로버 자매(37)는 진단과 수술, 치료를 내내 함께하며 8년째 유방암에 맞서고 있다.

  • "김정은, 팔레스타인 포괄지원 지시…러에 포탄 100만발 반출"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차지연 김철선 기자 = 국가정보원은 1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찾으라고 지시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국정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런 내용을 보고했다고 정보위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전했다.

  • 가자지구 전쟁 25일만에 피란길 열렸다…"외국인 500명 나올듯"

    (요하네스버그·이스탄불=연합뉴스) 유현민 김동호 특파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던 외국 여권 소지자들이 1일(현지시간) '생명길' 라파 국경 검문소를 통해 이집트로 건너가기 시작했다고 AP,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그간 이 통로를 통해 가자지구로 구호품 차량이 들어가고는 있었지만, 사람이 빠져나온 것은 지난달 7일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 발발 이후 25일만에 처음이다.

  • 더 빨라진 온난화…"1.5도 상승, 2029년으로 앞당겨질 수도"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지난 3년간 화석연료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예상보다 이른 오는 2029년에 산업화 이전 대비 온도 상승폭이 1. 5℃를 넘어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등이 참여한 연구진은 지구 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온도 상승폭이 1.

  • 트럭에 실려 끌려간 독일계 20대 여성 참수당해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이스라엘 남부 음악축제에 갔다가 의식을 잃은 채 반나체 상태로 트럭에 실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끌려간 20대 독일계 이스라엘인 여성 샤니 룩이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츠하크 헤르초그 이스라엘 대통령은 샤니가 가자지구로 끌려간 뒤 참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 '마지막 피란처' 가자북부 몰린 병원 곧 전쟁터 된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이스라엘 지상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본거지인 가자시티로 진격하면서 10만명이 넘는 피란민을 수용 중인 현지 대형병원들이 전쟁터가 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엔은 가자시티와 가자지구 북부 여타지역의 10개 병원에 피란 중인 주민의 수가 현재 약 11만7천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 18년만에 휘날리는 이스라엘 국기

    이스라엘군이 28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의 한 호텔에서 이스라엘 국기를 꽂은 모습을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로 공개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통치권을 팔레스타인 측에 넘겨준 2005년 이후 18년 만에 팔레스타인 땅에서 이스라엘기가 나부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