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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기록 세웠는데 무효라고? 

    여자 경보 대회에서 세계기록을 세운 선수가 주최측이 거리측정을 잘못했다는 이유로 기록은 인정받지 못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 페루의 여자 경보 챔피언 출신인 킴벌리 가르시아는 29일 칠레 산티아고 오히긴스 공원에서 열린 2023 팬아메리칸 게임 여자 경보 20㎞ 경기에서 1시간 12분 26초 만에 골인했다.

  • 베트남 여행가면 '독거미 조심'

    한국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대표적인 베트남 휴양지 푸꾸옥의 한 리조트에서 전기공이 독거미에 물려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 30일 베트남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남부 끼엔장성 푸꾸옥의 한 리조트에서 근무하던 전기공이 13㎝ 크기의 독거미에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 전 세계 의사들 "기후변화 환자 속출…금세기 최대 건강위협"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전 세계 보건 전문가 및 의사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이상을 겪는 환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며 각국 정상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전 세계 300만명의 전문의와 보건 전문가들은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 '필리핀 경찰에 피살' 한인 유족, 박진에 "진상규명 도와달라"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필리핀 앙헬레스에서 7년 전 현지 경찰에 의해 납치·살해된 고(故) 지익주씨 유족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사건 진상 규명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미망인 최경진씨는 이같은 내용을 담아 박 장관에게 우체국 등기로 발송한 편지를 30일 연합뉴스에 공개했다.

  • 3주간 숨진 가자 어린이, 분쟁지 20여개국 연간사망 추월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지난 3주간 가자지구에서 숨진 어린이 수가 지난 2019년 이후 분쟁지역에서 발생한 연간 어린이 사망자 수를 넘어섰다고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당국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촉발된 전쟁에서 지금까지 적어도 3천257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 인도네시아서 이민국 직원 추락사에 한인 남성 용의자 체포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인도네시아에서 이민국 직원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건과 관련, 한국인 남성이 유력 용의자로 경찰에 체포됐다. 30일(현지시간) 트리뷴 자카르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이민국 직원인 A(28)씨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탕그랑 한 아파트 3층 상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리커창 사인 추측 분분…"中지도부 향한 누적 불만 표출 일수도"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지난 27일 돌연사한 리커창 전 중국 총리의 사망 원인을 놓고 중국인들 사이에서 여러 추측이 제기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최고 지도부에 대해 누적된 불만의 표출일 수 있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30일 보도했다.

  • 전쟁에 동나는 세계 무기고…155㎜ 포탄값 1년새 4배로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20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쟁도 격화하면서 세계적으로 무기 품귀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무기 업체들의 생산 능력이 폭발하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전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155㎜ 포탄의 가격은 1년 새 4배로 뛰어올랐다.

  • 이스라엘, 가자 중심도시 진입한 듯…"가자시티서 탱크 발포 중"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3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근거지를 노리고 국지적 지상전을 벌이면서 가자지구의 중심도시인 가자시티로 진입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는 목격자들을 인용해 이들 이스라엘군 탱크가 이날 가자지구 자이툰 구역에서 목격됐으며, 북남을 잇는 주요 도로를 차단했다고 전했다.

  • "병약한 89세 노모, 바구니에 싣고 다녀"

    중국에서 89세 노모를 바구니에 넣어 다니는 50대 형제의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충징시의 한 도로에서 두 남성이 교대로 나이 든 여성이 들어있는 대나무 바구니를 짊어지고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