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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민 너무 관대, 바보같다"

    신대륙을 발견한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그 소식을 전하기 위해 쓴 편지가 경매에 나온다. 지난달 30일 영국 일간 가디언은 이번 달 크리스티 경매에 콜럼버스가 신대륙 발견 소식을 알리기 위해 1493년에 썼던 편지의 라틴어 번역본이자 초기 인쇄본이 매물로 나온다고 보도했다.

  • 영화 '로빈 후드'에 나온 200살 된 명물 나무 밤새 '싹둑'

    일명 '로빈 후드 나무'로 유명한 영국 국립공원의 플라타너스가 밤사이 벌목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달 28일 BBC 방송에 따르면 영국 노섬벌랜드의 하드리아누스 장벽 옆에 서 있던 플라타너스가 밤사이 전기톱에 잘려 나갔다.

  • '복지천국' 덮친 갱단 폭력…스웨덴, 살인 급증에 군까지 동원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북유럽의 대표적 선진국인 스웨덴에서 갱단 간 분쟁으로 추정되는 살인 사건이 급증하자 정부가 질서회복을 위해 군대를 동원하는 이례적 강수를 던졌다고 영국 BBC 방송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9년전에 만든 '월병'을 팔다니

     중국에서 9년 전 생산 일자가 표기된 위에빙(월병)이 대량 유통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바이두 등 포털 사이트에서 한 누리꾼이 올린 '유통 기한 지난 위에빙' 영상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장쑤성 쉬저우의 한 과학기술회사 책임자라고 밝힌 황모 씨는 이 영상에서 "고객들에게 보낸 800세트의 위에빙 생산 일자가 2014년인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중추절 정을 나누기 위해 보낸 선물 때문에 오히려 난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 교도소내서 '사업' 큰 돈 번다?

     범죄집단이 조직원을 교도관으로 들여보내 조직을 위해 쓴다는 영화 같은 일이 영국에는 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교도소 직원들의 노동조합인 교도관협회(POA)는 교도소 내에서 수감자에게 마약이나 전화기 등을 비싸게 파는 '사업'이 성행한다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 "국가가 기후변화 대응 못해 평생 고통"

     어린이와 20대 청년들로 이뤄진 환경운동가들이 유럽 기후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유럽 각국 정부를 상대로 유럽인권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다.  27일 AP통신은 포르투갈 출신의 11∼24세 어린이와 청년 환경운동가 6명이 32개 유럽 국가 정부들을 유럽인권재판소 법정에 세웠다고 보도했다.

  • 캐나다 인구 1년새 115만명 폭증

    2. 9% 증가율, 66년 만에 최고…이민·유학생 대거 유입. 캐나다 인구가 이민, 유학 등 해외 유입이 크게 늘어 1년 사이 115만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7월1일부로 캐나다 인구는 4천9만7천761명으로 집계됐다.

  • 멕시코서 '실종' 10대 7명 중 6명 숨진 채 발견…전국적 공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에서 청소년 7명이 한꺼번에 실종돼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피해자 중 6명의 것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다. 27일(현지시간) 레포르마와 엘피난시에로 등 멕시코 일간지에 따르면 사카테카스주 검찰은 사흘 전 비야누에바에서 접수된 10대 7명 실종 사건과 관련, 한 계곡 부근에서 이 사건 피해자로 보이는 6명의 시신을 확인했다.

  • 북핵협상 더 난항겪나…김정은, 핵무력 헌법화에 신냉전 재천명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북한이 핵무력 강화 정책을 헌법에 명기하고 '신냉전' 구도를 십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협상을 통해 비핵화 문제를 푸는 게 더 어려워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북한은 26∼27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핵보유국으로서 나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담보하고 전쟁을 억제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핵무기 발전을 고도화한다"는 내용을 헌법에 명기하는 문제를 채택했다.

  • 6분 만에 청양고추 무려 1만개 먹었다?

    캐나다 남성이 지구에서 가장 매운 고추 50개를 6분대에 먹어 세계 기록을 세웠다. 27일 월드기네스북에 따르면 채식주의자 마이크 잭은 '캐롤라이나 리퍼' 50개를 6분49. 2초에 먹어 기네스북에 올랐다. 캐롤라이나 리퍼는 맵기 정도를 보여주는 스코빌 지수가 164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