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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안게임] 집·자동차·공무원…나라별 메달 포상

    (항저우=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8일 폐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참가국 수는 45개로, 200여개 나라가 넘게 나오는 올림픽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참가 선수 수는 1만2천명이 넘어 2021년 도쿄 올림픽 1만1천명보다 많다. 어떻게 보면 메달을 두고 벌이는 경쟁은 올림픽이나 크게 다를 바가 없는 셈이다.

  • '방콕 쇼핑몰 난사' 10대, 총기·실탄 SNS로 주문하고 배송받았다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태국 수도 방콕의 고급 쇼핑몰에서 총기를 난사한 10대 용의자에게 개조된 권총과 실탄을 판매한 일당 3명이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6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총기와 실탄을 용의자에게 판매한 남성 3명을 남부 얄라주와 수도 방콕에서 전날 체포했다.

  • "주윤발 中정부 검열 발언, 웨이보서 삭제…일각선 안전우려도"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홍콩의 톱스타 저우룬파(주윤발·周潤發·67)가 지난 5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중국의 엄격한 검열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한 것이 큰 주목을 받은 가운데 향후 해당 발언으로 그가 곤란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됐다.

  • 임기 끝나가는 젤렌스키…전쟁 중에 대선 치러지나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러시아군의 미사일이 수도 키이우를 향해 날아오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는 과연 차기 대통령을 뽑기 위한 투표를 할 수 있을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임기를 불과 7개월여 남겨둔 가운데 당초 내년 봄으로 예정됐던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주일 한국대사관 '망신'…현지TV "외교관 차량 불법 선팅"

    (도쿄·서울=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김지연 기자 = 주일본 한국대사관에서 운용하는 차들이 일본 현지 법령을 위반해 짙은 선팅을 한 사실이 드러나 일본 현지 TV에 보도됐다. 현지 민영 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6일 뉴스 프로그램에서 '외교특권의 어둠'을 취재했다면서 도쿄 미나토구 도로에 있는 한 차량을 화면에 보여줬다.

  • 초중고교 이지메 '역대 최다'

    일본의 초중고교에서 지난해 '왕따' 등 괴롭힘(이지메) 발생 건수가 68만여건으로 역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아사히신문이 4일 보도했다. 문부과학성의 '아동학생의 문제행동 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현장에서 파악된 괴롭힘 건수는 68만1천948건으로 전년보다 10.

  • 프리고진 유언장 나왔다

    지난 8월 전용기 추락 사고로 숨진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유언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러시아 유명 텔레그램 채널인 포트는 지난 1일 프리고진의 유언장 사본을 입수했다며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 2025년 달 밟는 우주인, 프라다 입는다

    우주 비행사들이 프라다 우주복을 입고 스타일리시하게 달 위를 걷게 됐다.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프라다는 4일 미국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협력해 2025년으로 예정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3호 임무에 사용될 차세대 달 우주복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케냐 서부 여학교서 '사지 마비' 괴질 발병 잇따라

    (나이로비=연합뉴스) 우만권 통신원 = 케냐 서부 지방 도시의 여학교에서 다수의 학생이 사지가 마비되는 괴질에 걸려 병원에 입원하는 사태가 잇따랐다. 3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데일리 네이션에 따르면 전날 서부 카카메가 카운티의 이콜로마니 지역에 있는 에레기 여자중학교에서 학생 최소 62명이 팔과 다리가 마비되는 증세를 보여 종합병원 등 의료시설에 입원했다.

  • 베네치아 인근서 외국인 관광객 태운 버스 추락…최소 21명 사망

    (런던·로마·서울=연합뉴스) 최윤정 신창용 특파원 김연숙 기자 = 이탈리아 북부 베네치아 인근 메스트레 지역 고가도로에서 3일(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께 외국인 관광객을 태운 버스가 추락해 20명 이상 숨졌다. AP,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베네치아 당국은 이번 사고로 최소 21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