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어떤 태블릿PC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애플 '아이패드 3G'가 컨수머리포트가 꼽은 최고의 태블릿PC 자리에 올랐다. 컨수머리포트 2월호는 12월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태블릿PC 모델들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와 터치스크린, 스피커, 베터리 수명 등을 테스트하고 최우수(Very Good)와 우수(Good), 보통(Fair), 낮음(Poor) 등급으로 나눠 결과를 발표했다.

 최우수 등급에는 애플 아이패드 3G(MC496LL/A)와 아이패드(모델명 MB293LL/A), 삼성전자 '갤럭시탭'이 포함됐다. 특히 애플 아이패드 3G와 아이패드는 디스플레이와 터치 스크린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컨수머리포트 추천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삼성 갤럭시탭도 터치 스크린과 스피커 기능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컨수머리포트 추천모델로 뽑혔다.

 Huawei 'ideos(Tablet S7)' 디스플레이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 등급에 포함됐으며 Archos 9, Archos 7, Coby Kyros 등은 디스플레이가 용이하지 않고 3G 데이터 및 GPS 기능이 탑재되지 않았으며 비디오 플레이나 앱스토어 접근이 불가해 보통 등급을 받았다. 또 Maylong M-150은 터치 스크린이나 스피커 기능이 떨어져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한편 6일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인 '국제소비자가전쇼(CES)'에서 애플 아이패드와 삼성 갤럭시탭에 도전하려는 전자업체들의 치열한 태블릿PC 경쟁이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리처드 세멘자 애널리스트는 "현재 수백여개에 이르는 태블릿PC 모델이 개발 중이며 이번 CES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 제품들도 수십개에 이를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도시바와 모토롤라, 델, 리서치인모션(RIM), 휴렛팩커드(HP) 등이 CES에서 태블릿 PC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TV전문업체인 비지오(Vizio)와 AOC도 CES를 계기로 태블릿 PC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