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쏘렌토(Sorento)'가 컨수머리포트가 선정한 최고의 미드사이즈 SUV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컨수머리포트 2월호는 'SUV 라운드업'이라는 제목으로 SUV 모델들을 테스트한 결과를 발표했다. 컨수머리포트는 주행테스트 결과, 릴라이어빌리티, 연비, 소비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각 부문별 최고의 차량과 추천차량을 선정했다.

 쏘렌토 EX(V6) 모델은 총점 82점을 얻어 미드사이즈 SUV 부문 최고의 차량으로 꼽혔다. 쏘렌토는 주행테스트에서 성능과 안전도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 연비도 20mpg로 SUV 중 높은 수준을 자랑했다.

 쏘렌토의 뒤를 이어 닛산 무라노 SL모델이 총점 78점으로 2위에 올랐으며 도요타 벤자(V6)는 총점 77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쏘렌토와 무라노, 벤자는 모두 컨수머리포트 추천차량에 뽑히기도 했다.

 미드사이즈 럭셔리 SUV 부문에서는 아큐라 MDX가 총점 85점으로 1위, 렉서스 RX350이 총점 79점으로 2위에 랭크됐으며 모두 추천차량에 선정됐다. 3위에는 총점 76점을 받은 포르셰 카이엔(V6)이 올랐다.

 라지 럭셔리 SUV 부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GL350 BlueTec모델이 총점 78점으로 1위에 오르기는 했으나 릴라이어빌리티가 낮아 컨수머리포트 추천차량에는 선정되지 못했다.

 총점 77점을 받아 2위에 오른 뷰익 Enclave CXL은 릴라이어빌리티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추천차량에 포함됐다. 랜드로버 LR4는 총점 73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