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산 전통 위스키인 글렌피딕(Glenfiddich)을 LA한인타운에서도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대형 주류 유통업체인 영스마켓(Young's Market)은 올해부터 LA한인마켓에 '글렌피딕(사진)' 위스키의 공급을 크게 늘려 저변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영스마켓은 지난해 6월부터 LA한인타운 내 아씨마켓과 시온마켓, 가주마켓에 글렌피딕 위스키를 공급을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이달 말 한남체인을 시작으로 주요 한인마켓으로 유통 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영스마켓이 공급 중인 글렌피딕은 지난 1887년 스코틀랜드 지방에서 만들기 시작한 위스키로 현재 전세계에서 해마다 1,000만병 이상이 판매되는 인기 브랜드다.

 글렌피딕은 다양한 곡물로 만들어지는 타업체들의 블렌디드 위스키와는 달리 보리 한 가지만 사용한 '싱글몰트(single malt)' 방식으로 만들어진 특유의 맛과 향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한인마켓에서는 15년산 글렌피딕이 판매되고 있다. 한인 애주가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글렌피딕 15년산은 시간이 지나도 고유의 향을 잃지 않으며 다른 12년산 위스키에 비해 스모키한 맛이 전혀 없고 끝맛이 달콤한 싱글몰트만의 특징을 자랑한다.

 영스마켓의 이준호 아시안 마케팅 담당자는 "마켓 외에 타운 내 대부분의 요식업체에서도 지난해부터 글렌피딕 위스키를 판매하고 있다"며 "직접 마셔 보면 다른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