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CES 2011의 포커스는 '스마트'다.

 5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삼성, LG 등 국내 유력 전자업체들은 스마트TV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첨단 가전제품에 I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기기 홍보에 주력했다.

 삼성전자의 프레스컨퍼런스 주제는 'The Smarter Life: Agenda 2011'이었다. 삼성전자 북미 총괄마케팅 팀장인 데이비드 스틸 전무는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아졌고 3D 기술이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확대됐으며 모바일 제품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무장하면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며 "기기간 연결성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고 설명했다.

 LG전자도 'Simply Smarter'라는 주제를 내세웠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안승권 사장은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독자 개발한 플랫폼을 탑재한 새로운 스마트TV의 차별성을 강조하면서 어떤 TV라도 HDMI(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단자만 있으면 인터넷과 연결해 스마트TV가 될 수 있는 '스마트TV 업그레이더'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