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와 주정부가 금융기관의 주택압류 절차에 대해 잇따라 조사를 하면서 주택압류 건수는 현저히 줄어들고 있으며 이는 침체돼 있는 미 부동산 시장에 회생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미 당국은 최근 모기지를 제대로 상환하지 않는 대출자들에 대해 적절한 서류를 갖춰 주택압류를 진행하는지 엄격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서류를 확인하지 않는 등 위법 사실이 드러날 경우 해당 금융기관을 제재할 방침이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주택압류는 대폭 줄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의 주택압류 건수는 전월 대비 21%나 줄어 최근 5년래 감소폭이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