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전세계 스타들도 나섰다.

지난 11일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해 일본 전역이 공황상태인 가운데 직종을 불문한 전세계 셀러브리티들이 한 마음으로 일본을 돕고 있다.

평소 '엽기녀'로 알려진 가수 레이디 가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연일 이어지는 일본 강진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고 전하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리틀몬스터 핸드 로고가 그려진 팔찌를 디자인해 판매하고 있다.

가가의 팔찌에는 '우리는 일본을 위해 기도한다(We Pray For Japan)'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가가는 팔찌 수익 전액을 일본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가가의 팔찌는 그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최근 임신소식을 전하고 태교에 열중하고 있는 가수 머라이어 캐리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의 모든 사랑과 기도가 일본에 닿기를 바라며 일본인들이 비참한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신의 가호가 있기를"이라며 일본어로 "아이시떼루(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캐나다 출신의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는 일본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며 위로의 말을 전했다.

비버는 트위터를 통해 "일본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라며 "일본에는 훌륭한 사람들과 문화가 있다.

여러분의 안전을 기원한다. 우리는 그들을 도와야 한다"고 호소했다.

할리우드의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튼도 일본 피해자들의 안부를 걱정했다. 힐튼은 트위터를 통해 "일본을 위해 기도하자. 지금 그들은 우리의 사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만화 '슬램덩크'로 유명한 작가 이노우에 다케이코는 지진이 발생한 직 후부터 이재민을 위로하는 일러스트를 트위터에 올리고 있으며 존 레논의 부인인 일본계 오노 요코도 트위터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유명 록그룹 X재팬의 리더인 요시키는 자신의 크리스털 피아노를 기부하기도 했다. 또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애슬론 선수권 대회 30km 계주 부문 우승자 4명은 상금으로 받은 1만유로 전액을 자선단체를 통해 일본 대지진 이재민에게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한편 한류스타들의 원조도 이어지고 있다.

대표 한류스타인 배우 배용준은 지난 2004년 니가타 지진 당시 4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도 10억원을 쾌척했으며 최지우도 2억원을 일본에 전달했다.

류시원도 소속사를 통해 "지진재난 복구를 위한 기부와 함께 일본 팬들에게 위문편지를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