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와 협약을 맺고 장애아동을 무료로 진료하고 있는 LA 슈라이너 아동병원 의료진이 25일부터 29일까지 충청지역을 직접 방문해 장애아동에 대한 검진을 실시한다.

충청남도는 24일 슈라이너 병원의 존 로란트 박사와 하이디 박 간호사가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로란트 박사 일행은 25일 충남대 병원에서 도내 장애어린이 11명을 비롯한 15명에 대한 예비검진을 시작한다.
26일에는 단국대 병원에서 도내 어린이 22명을, 27일에는 충남대 병원에서 대전과 충남지역 18명의 어린이를 검진한다. 또 28일과 29일에는 충북대 병원에서 충북지역 어린이 19명을 차례로 진료할 계획이다.

슈라이너 병원과 충북대 병원은 특히 28일 슈라이너 병원과 충북대 병원을 화상으로 연결해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충남지역 어린이 5명을 진료하고 시술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슈라이너 병원은 지난 1997년 충청남도와 장애아동 무료시술 협약을 체결한 뒤 지난해까지 101명을 무료로 시술했으며 올해 15명을 추가로 치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