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뭉게구름 조각이 걸려있는 파란 하늘과 햇살에 반짝이는 푸른 바다의 한 가운데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은 어떨까. 선상에서 먹는 브런치는 어떤 맛일까. 밤 바다를 바라보며 칵테일 한 잔하는 기분은 어떤 것일까. 크루즈 여행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다고 꿈꾸는 여행이다. 하지만 마음 속에만 간직하고 있을 뿐 막상 현실로는 쉽게 옮기지 못한다.

 크루즈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크루즈가 '크루즈의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우리크루즈는 크루즈 여행에 매료된 크루즈 마니아들이 한인들에게도 그 즐거움을 보급하고자 모여 만든 크루즈 전문여행사다. 우리크루즈 서유란 실장은 "럭셔리한 크루즈 여행의 이미지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해서 아예 엄두 조차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막상 다른 여행상품과 가격을 비교해 보면 결코 비싸지 않다. 크루즈에는 최고급 시설의 레스토랑을 포함한 수영장, 사우나, 체력단련실, 도서관, 미술관, 미니골프코스, 바, 클럽, 카지노 등의 시설이 있으며 식사를 포함해 모든 시설 이용료는 무료"라고 말했다.

 서 실장은 이어 "선상에서는 각종 쇼 및 행사가 벌어지는데 매일 배달되는 선상신문을 통해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11월10일 출발하는 '서 지중해 크루즈 여행'은 객실의 위치에 따라 가격이 1,990달러에서 2,490달러이며 3회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바르셀로나(스페인), 마르세이유(프랑스), 사보나(이탈리아), 나폴리(이탈리아), 카타니아(이탈리아), 팔마 마요르카(스페인)를 경유하며 지중해 연안의 아름답고 역사적인 도시들을 여행하는 일정이다.

 기항지에서 투어는 우리크루즈 만의 단독 버스와 한국어 가이드로 진행되며 유럽 최대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의 코스타 세레나호로 출항한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호화로운 유람선 중 하나로 고급 레스토랑, 9층 높이의 아트리움 로비, 최상층의 전망 데크 등의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서 실장은 크루즈 여행의 또다른 장점으로 여유로움과 편리함을 꼽았다. 그는 "여행지를 옮길 때마다 짐을 정리할 필요가 없고 숙소와 먹을거리 걱정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마음이 편안하고, 밤에 잠을 자고 있는 동안 다음 장소로 이동해 있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시간적으로도 여유롭다"고 말했다. 동창회 등 친목단체에서 단체여행을 원할 경우 전문가이드가 동행하는 맞춤별 여행도 계획할 수 있다.

 40~50회 이상 크루즈를 타 본 크루즈 마니아가 인솔자로 동행하므로 처음 크루즈를 타 본 사람도 최대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소 3개월 전에 예약하면 위치가 좋은 방을 선점할 수 있고 요금 혜택도 주어진다. 서 실장은 "가족들과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멕시코 크루즈는 수시 출발하며 크루즈 여행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213) 365-2110
 ▲주소: 1901 W. Olympic Blvd., #101,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