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탄생석은 진주다.

 영롱한 빛깔의 진주가 지금, LA 한인타운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다.

 진주 전문 회사인 '고베펄(Kobe Pearl)'사는 창립 12주년을 맞이해 '펄리우드(Pearllywood) 빅쇼' 2탄을 개최한다.

 이번 진주보석쇼는 오늘 17일(금) LA 윌셔길의 아로마센터 5층 대연회장(3680 Wilshire Blvd.)에서 열리고, 18일(토)부터 26일(일)까지 웨스턴 길의 가주마켓 1층 특설매장(450 S. Western Ave LA)에서 계속 이어진다.

 고베펄 사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진주보석 잔치다. 정교하게 세공된 진주보석과 각종 보석들을 다양하게 갖추고 전시 및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진주는 건강과 장수, 행복, 부귀를 상징하는 보석으로 크리스마스나 생일, 기념일 선물 또는 결혼 예물로도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디자인 가운데 근래에는 2줄 진주비드 목걸이가 매출의 상당폭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베펄 사는 1만여점의 진주보석과 유색보석, 홍산호 등을 50%에서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공수된 진주보석 3종 세트(신제품)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의 진주보석,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보석과 홍산호·인공 핵진주 등의 신제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진주/유색 브로치는 59달러, 진주/유색 반지는 88달러, 진주/유색 팔찌는 59달러, 귀걸이는 88달러부터 구입 가능하다.

 여느 진주보석쇼보다 한인 여성고객들의 만족도가 배가 될 이번 펄리우드 빅쇼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계속된다.

 ▣진주 쇼핑팁
 좋은 품질의 진주는 어떻게 선별할까?

 진주는 크기가 클수록, 완벽한 원형의 형태를 보일수록 좋은 품질의 상품으로 분류된다. 또한 한인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컬러는 화이트 바탕에 '핑크 오버톤'된 진주다. 최근에는 보석 세팅기술이 발달해 진주목걸이 하나만으로 세련되고 우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때문에  진주 반지와 귀걸이, 목걸이의 경우 무조건 큰 것 혹은 비싼 것을 고르기 보다는 연령과 체격 그리고 예산에 맞추어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다.

▶문의: (323)999-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