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등 조기 발견시 거의 100% 완치 가능
나이·가족력·병력 등 고려한 건강 검진 필수
CT·MRI 등 꼭 맞는 '맞춤형 종합검진'제공

 대한민국 사망 원인의 1위는 암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6%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장암 발병률은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조사 대상 184국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평균 발병률의 2배가 넘는 수치다. 대장암은 또한 국내 남성암 중 오랜기간 1위였던 위암을 제치고 올해 한국 남성 최다암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성암은 이미 몇 해 전부터 대장암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태 내과'의 이용태 원장은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거의 100%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기 위해서 50대 이후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암 예방법으로는 규칙적인 운동과 적당한 음주, 적당량의 육류 섭취, 그리고 건강검진 등 상식적인 생활 수칙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건강검진의 가장 큰 목적은 증상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특정한 질병을 조기에 진단 및 발견해 조기 치료하는 것이다. 건강검진을 통해 각종 질환과 암, 합병증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태 원장에 따르면 개인의 나이, 가족력, 과거병력을 함께 고려해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다음은 이용태 원장이 추천하는 연령별 건강검진 체크 리스트!

 ▶20~30대 과식·과음·과신은 금물

 사람의 몸은 20대 중반이면 성장을 멈춘다. 몸이 노화되기 시작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불규칙한 식생활과 운동부족, 술·담배, 스트레스로  인해 20~30대에는 주로 위와 간에 질병이 생긴다. 따라서 생활습관병 예방을 위한 건강검진과 비만 관리가 권고된다. 여성은 유방암과 자궁암 검사도 챙겨야 할 시기다.

 ▶40~50대 '생애전환기'검진 필수

 여러 질병에 대한 위험도가 급증하는 시기다. 운동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장암과 위암, 폐암 등 각종 암에 대비하는 것이다. 40대 이상이라면 반드시 1년에 한 번씩은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여성은 자궁경부암과 유방암 검사와 함께 폐경기 전후 골다공증의 예방 및 조기치료를 위한 골밀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60대 이상 노년 정기적인 관리

 60세가 넘어가면 신체적·정신적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60세가 되면 몸 구석구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체지방 비율이 높아지고 치매,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에 대한 위험에도 노출된다. 통계적으로 65세 이상 고령 인구 중 30% 이상이 2가지 이상의 질병을 앓는만큼 매년 한 번씩의 정기검사는 필수다. 

 ▣이용태 내과는 
각종 암과 고혈압, 당뇨병 등 기본종합검진과 CT를 포함한 종합검진, MRI를 포함한 종합검진, 소화기 내과질환 등을 포함한 정밀종합검진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꼭 맞는 맞춤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문의: (323)731-0681
▶주소: 3544 W. Olympic Blvd., LA CA 90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