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 부동산 업계에서 주목할만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개발회사 'YM Homes'의 라이언 김 대표를 만났다.

 다음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인 부동산 시장과 문화를 선도해가고 있는 젊은 피, 라이언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Q. YM Homes에 대해 소개해달라.
 A. 2013년 출범한 신생 개발회사다. 코리아타운과 미드윌셔 지역을 무대로 레지던셜 개발과 투자 컨설팅,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마케팅과 세일즈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인들이 하는 프로젝트로는 최초로 한인타운 세라노 길에 20유닛 콘도를 성공적으로 개발 및 분양한 바 있다. 한인 디벨로퍼로서 한인타운에,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퀄리티 높은 콘도를 선사하고자 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세라노 콘도의 경우 10년 홈 워런티를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서비스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Q. 다른 디벨로퍼와 차별화되는 장점은?
 A. 모든 프로젝트는 유니크하다는 믿음하에 돈이나 수익률보다 정말 좋은 주거공간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 설계나 디자인 스페셜리스트들 또한 주류사회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고 자부한다. YM HOMES와 파트너들은 한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한인 커뮤니티에 퀄리티 높은 '스윗홈'을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Q.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A. LA 브론슨과 컨트리클럽 드라이브 선상에 10유닛 타운홈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히스토릭 조닝 지역에 스마트 홈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 브론슨 타운홈은 각 유닛 가라지 내 전기차 충전 시설이 탑재되고, 가라지 도어나 전기를 스마트폰을 이용해 작동하는 등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것이다. 한인 커뮤니티에도 할리우드나 웨스트 LA 지역의 럭셔리 주거공간에서나 보았음직한 미래지향적인 주거문화를 도입하고자 한다. 더불어 페도라 선상에도 모던한 분위기의 4유닛 타운홈 공사를 앞두고 있다. 두 프로젝트 모두 내년 연말경 완공될 예정이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개발사가 YM HOMES면 많은 분들이 전적으로 신뢰하고 집을 구입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 나아가 최근 한인타운에 중국계나 주류사회의 자본이 대거 유입되고 있는데, YM HOMES를 필두로 한인들이 주도권을 갖고 여러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도시의 성장을 이끌고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 역할도 하고 싶다.

[사진] YM HOMES가 개발 및 분양한 세라노 빌라Ι 콘도와 내년 완공을 앞둔 브론슨 테라스 타운홈.  

 ▣PROFILE
라이언 김 대표는 대학에서 인문학을 전공했다. 부동산 관련 일을 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자연스레 부동산 업계에 발을 디뎠다. 2005년부터는 콘도 개발에 눈을 돌려 경험을 쌓았고 2013년 YM HOMES를 설립, 다양한 콘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문의: (323)424-7822
▶주소: 4465 Wilshire Blvd., #301 LA CA 9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