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화나 와인' 출시
 캘리포니아주서 논란 

 캘리포니아에서 마리화나 성분이 함유된 와인(사진)이 출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문제의 와인인 캘리포니아산 와인 '메리 제인'은 실제로 일반적인 적포도주의 보랏빛이나 백포도주의 노란빛이 아닌 초록빛을 띤다. 마리화나를 우려낸 것이기 때문에 실제 흡입하는 것보다 환각 작용은 덜하지만 여전히 그 적절성 여부를 놓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제조사 측은 "논란을 의식해 와인 한 병의 가격을 비교적 높게 책정함에 따라 많은 사람이 소비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실제 '메리 제인' 와인 한 병의 평균 소매가는 26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