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50대 남성 살해혐의 유죄 종신형    

 미성년자라서 술을 사줄 수 없다고 거절한 50대 남성을 차로 치여 죽게한 텍사스주의 10대 청소년이 25일 텍사스주 애빌린의 법정에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에마누엘 디아스(18)는 2년 전인 2014년 10월 31일 16세였을 때 제시 코르티네스(58)에게 술을 사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그같은 범행을 했으며 지난 주 '성인'으로 재판을 받아 살인과 과실치사등 혐의로 유죄가 확정되었었다. 

 코르티네스는 한 편의점 밖에서 접근해온 디아스가 맥주를 사달라고 하는 것을 거절했다가 살해당했다고 검찰은 법정에서 밝혔다. 또한 디아스가 그 사건이 있기 몇시간 전에 차량을 타고 총격을 가한 별도의 사건으로 중범죄에 대한 10년 형을 받았으며 여기에 종신형이 더 해졌다고 말했다.